
331일 전
“제주 군산오름”
“제주 군산오름”
오름 난이도: 하
정상까지 등산 시간 : 30분 내외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음)
주차장 :무료
화장실 : 없음
역사적 유적지(진지동굴)
"군산 오름 소개"
군산 오름은 서귀포의 해안에 위치한
난드르마을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오름이다.
난드르란 넓은 들판(대정)을 의미하는 말이다.
화산 쇄설성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으로는 제주도에서 최대 규모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제주의 오름을 올라야 한다!
제주도는 화산섬으로 오름이 약 360여 개 정도 있다고 하는데
그중에 난 서귀포에 있는 군산 오름을 올랐다.
웰컴 투 삼달리의 촬영장이기도 하고,
올레길 9코스중간지점, 진지동굴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인지 등산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입구랑 주차장을 깜박하고 못찍었다..ㅠㅠ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차로도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
(일몰 일출 명소이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음)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도 뷰가 아주 좋음!
차로 올라갈 수 있게 도로가 포장되어 있음.
개인적으로 비포장도로가 흙도 밟고 자연을 더 느낄 수 있는거 같아 아주 살짝 아쉬웠다.
군산 오름을 오르다 보면 올레길 이정표도 보여서 찾아봤더니
올레길 9코스 중 중간 지점 이였다.
군산 오름은 일출 일몰 명소이기도 하고 정상에 오르니
한라산뿐만 아니라 대정의 옆 오름 들을 한눈에 다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거 같다.
이날 날씨가 좋아 중문 관광단지, 마라도 도 보인다고 했는데 내가 못 찾음 ㅠㅠ ㅎㅎ
우리의 아픈 역사, 진지동굴도 볼 수 있고 역사적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1945년 일본이 태평양전쟁 때
만들어진 곳으로 안내판에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자연을 만끽하고 싶어 찾아간 곳에서 힐링도 했고,
잊고 지냈던 아픈 역사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 곳이었다.
-제12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김청이님이 쓴 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