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가을에 가기 좋은 무룡산 정상뷰가 멋진 곳
안녕하세요!
울산 북구 서포터즈 입니다 :)
높은 기온이 지속되는 가을인데요.
이번해엔 더운날이 길게 지속되어 단풍이 물들지 못하고
말라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ㅠㅠ
그럼에도 가을의 정취를 많이 느끼기 위해
울산 가을산으로 유명한 무룡산에 다녀왔습니다 !
무룡산 입구에는 이렇게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서
멀리에서 오시더라도 편하게 올라갈 수 있는데요.
전기차 충전기, 넓은 주차장으로
마음편히 주차해놓고 등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저의 산행코스는
화동못-화동약수터-돌벽재-매봉재-
무룡산(정산)-무룡산 동쪽쉼터
입니다 :)
무룡산 입구에서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연못입니다.
화동못은 둘레길만 정비를 해 둔 듯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처럼 느껴지는데요.
초록 나뭇잎들에 둘러쌓인 저수지가
신비로운 느낌도 듭니다 :)
무룡산 정산으로 가는 길에는
가을의 꽃 코스모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길을 안내하듯 양쪽에 피어있는 코스모스는
힘든 등산에서 즐거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무룡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중간중간 해발높이를 알 수 있는
돌을 볼 수 있는데요.
무룡산 정상은 해발 451m로
돌빼기재에 도착하셨다면 약2/3정도
올라오셨습니다 :)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중간중간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는
가을등산을 위해 찾아와주신
많은 분들이 계시기도 했습니다.
계속되는 오르막길로 긴장되어있는
다리의 근육들을 잠시 이완시키고
잠깐의 숨을 돌리고
다시 곧 바로 정상을 향해 올라갔습니다.
사진속 돌무더기가 보이나요?
이 곳은 매봉산(매봉재)라고 합니다.
연암동에서 무룡산으로 오르는 길에 있는 산으로
저는 매봉재라고 부르고있어요.
옛날에 해일이 일어나 모두 물에 잠겼을때
이 산에는 매 한 마리가 앉아 있을 정도의
물에 잠기지 않은
바위가 있었다는데서 유래 했다고 합니다 :)
그 외에 높은 산 이라는 뜻도
같이 갖고 있다고 하네요.
매봉재 오르막길을 지나
억새꽃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정상에 도착하셨습니다!
무룡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단풍나무, 코스모스가 길을 안내해주고
정상에서는 억새꽃이 반겨주네요 :)
꽤 오래걸었지만
다양한 가을 식물이 길을 안내해줘서 그런걸까요?
체감으로는 길게 느껴지지 않기도 했습니다 ㅎㅎ
해발 451m의 무룡산은
울산 북구를 대표하는 산으로
강원도 태백산맥이 남으로 뻗으며
그 한줄기가 경주 토함산을 이루고
그 남쪽에는 동대산맥을 형성하면서
우뚝 솟은 준령이라고 합니다 :)
탁 트인 정상의 모습을 보니
마음속까지 트이는 듯 했습니다.
무룡산 정상에서 도시뷰만 보면 안되는거
다들 아시죠!?
무룡산 정산에서 정자해변쪽으로 조금 더 걸어가면,
딱트인 뷰에 끝없는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감탄만 나오는 울산 북구 무룡산 정상뷰!
가을 잊지 못 할 풍경을
두 눈에 가득 담아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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