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구) 안동역이 시민 역(力) 사 문화 플랫폼 "중앙선1942 안동역"으로 변신했어요!
안동 시내를 걷다 보니
‘중앙선1942 안동역’이 나오더라고요.
‘여기는 안동역이 아닌데?’라고 생각했는데요.
알고 보니 예전에 열차가 다니던
구) 안동역이더라고요.
기차역에서 문화역으로~
옛 안동역은 현재 열차가 다니지는 않지만,
시민들의 쉼터이자 문화공간인
문화 플랫폼으로 변신했더라고요.
그래서 잠깐 쉬어갈 겸
옛 안동역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외관부터 너무 멋있게 꾸며져 있어서
내부가 궁금해지더라고요.
들어가기에 앞서 역사 앞에는
‘안동역 앞에서’라는 비석이 세워져 있어요.
여기서 관광 오신 분들이
기념사진을 많이 찍으셨어요.
그리고 안동하면 떠오르는 노래!
바로 진성이 부른 안동역에서!
안동역에서의 가사가 새겨져 있더라고요.
내부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너무 넓은 공간이 있었어요.
여행객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테이블이 많이 있더라고요.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무더위를 피해 쉬어가기 딱 좋았습니다.
한편에는 방문객들의 소원이 적힌
메모들이 트리에 걸려있더라고요.
그리고 안동 여행에 꼭 필요한
여행안내 책자도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문을 열고 들어가니
미니 도서관이 나왔어요.
미니 도서관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대회의실도 있어서
공간을 대여하여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그럼 밖으로 나와 지하 플랫폼을 구경해 볼까요?
지하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모모예술단에 대한 소개가 있어요.
더불어 안동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자취를 볼 수 있었어요.
안동시는 2019년부터
문화 특화지역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문화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도시 이슈,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며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시민들의 모임으로
시민 공회 모디를 개최하였다고 하네요.
지하 역사 통로에는 멋진 그라피티가 있었어요.
노란 종이비행기가 저에게는
꿈과 희망을 표현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안동의 아름다운 가일마을에 대한
사진도 전시되어 있어요.
저는 종종 가일마을에 산책을 하러 가는데요.
도심과는 달리 고요하게 자연을 즐기면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사진에서도 가일마을 주민들의
따듯함이 느껴졌어요.
기차역 대합실에서 볼 수 있는 의자들이
너무 귀여운 포토존으로 변신했네요!
알록달록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안동 여행에서의 멋진 추억을
담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시민역사 문화공간으로 변모한
중앙선1942 안동역 구경 오세요~
📍 중앙선1942 안동역
주소
경북 안동시 경동로 684
영업시간
월 - 토 09:00 ~ 18:00
(휴게시간 12:00 - 13:00)
휴무
매주 일요일, 추석 당일
문의
054-857-8544
본 내용은 김잔디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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