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겨울방학 썰매캠프로 아이와 추억 만들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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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작구 홍보단 2기로 활동 중인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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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1월이 벌써 후다닥 지나가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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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된 것도 엊그제 같은데 1월 마지막주 설연휴 사이 임시공휴일 지정 덕에 정말 긴 연휴를 보냈지만

역시 노는 시간은 빛처럼 순삭되면서 1월이 끝나버리고 벌써 2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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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은 아직 방학 중인 아이들도 개학 후에 짧은 봄방학을 기다리는 아이들도 있을텐데

저희 큰 아이는 학교가 공사 중이어서 긴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직도 방학 중이지만

안타깝게 아빠, 엄마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열심히 학교 돌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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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식을 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것도 바로 다음 날부터..

저희 딸 옆 집에 친구도 매일 집에서 늦잠을 자고 있는데 본인만 학교에 간다고 너무 슬퍼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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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설연휴 전 동작구청에서 진행하는 썰매캠프에 신청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어

정말 저렴한 비용으로 휴가를 내고 딸아이와 하루를 신나게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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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스키·썰매 캠프 참여자 모집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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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딸아이와 다녀온 곳은 바로 '서울랜드 눈썰매장'​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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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눈썰매장 입장료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 먼저 살펴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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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서울랜드 눈썰매장 입장을 위한 가장 가까운 주차장 꿀팁부터 알려드릴게요!

눈썰매장 바로 옆에 '서울랜드 후문주차장'이 있는데 이 후문 주차장에 주차하면 눈썰매장까지 초단거리로 이동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가장 먼 동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눈썰매장까지 꽤 긴 거리를 걸어간 것은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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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내에 있는 시설로 서울랜드와 운영시간이 거의 유사하나

서울랜드는 유동에 따라 저녁 7시~9시까지 운영하는 반면

눈썰매장은 아무래도 날이 어두워지면 위험하다보니 매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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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눈썰매장은 서울랜드 입장 시 이용 가능한 시설로 서울랜드 이용권을 구매하면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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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일권

- 어른 : 52,000원

- 청소년 : 46,000원

- 어린이 : 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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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간권 (오후 4시 이후~)

- 어른 : 45,000원

- 청소년 : 39,000원

- 어린이 :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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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정가지만 현재 카드사/통신사 할인 외에도 뱀띠 할인, 학생 할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 서울랜드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접속하여 확인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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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랜드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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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랜드 연꽃분수에서는 빙어 뜰채낚시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빙어 낚시 체험장 내 매표부스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1인당 6천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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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동작구 썰매캠프에 신청했다면 이 모든 시설을 단돈 3만원!에 즐길 수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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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것 뿐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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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소개하겠지만 간단한(?) 노노~ 푸짐한 간식과 더 푸짐한 뷔페식 점심까지

게다가 서울랜드까지 왕복 이동은 내가 직접 운전하는 것이 아닌 대형버스 기사님께서 편안한 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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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하나 더!

​센스있는 동작구청 직원분들의 핫팩과 마실 물까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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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것이 3만원이라니 이거 혜자를 뛰어 넘는 최고의 당일치기 여행이네요!!

동작구민분들 왜 많이 신청안하셨어요... 덕분에 저와 딸아이가 그 몫까지 즐겁게 즐기고 왔습니다^^ㅋㅋ

지금부터 여행 기록 속으로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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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간신히 연차쓰고 참석을 한터라 운전까지 하고 싶지 않았던

저의 마음을 읽어주시고 이렇게 큰 버스를 대절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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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탑승하니 명찰과 함께 이렇게 센스 있는 핫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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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아이들의 미래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위한 여러 정책 및 체험 활동을 만들어주고 계시는

동작구의 자랑 박일하 구청장님의 말씀을 빼먹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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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동작구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겨울캠프라고 하는데

4-6학년은 스키캠프도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가 가능해서

딸아이가 4학년이 될 때도 스키캠프가 계속 이어진다면 저는 무조건 신청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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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여 분을 달려 벌써 서울랜드 눈썰매장에 도착했는데요.

이 날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효되었던 날이기도 하고,

안개로 날씨도 너무 흐려서 도착하니 성인 슬로프는 개장하지 않았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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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코스도 물론 재미있지만 저희 딸에게는 조금 시시하고,

길이도 50m밖에 되지 않아 딸이 많이 아쉬워하면서도 그 속에 즐겼습니다.

유아용 코스는 경사가 14도 밖에 되지 않고, 키 120cm 이하 아이만 이용이 가능하며,

보호자와 동반 탑승이 가능해서 어린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썰매를 이용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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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성인용 코스가 개방하지 않은 상태라 썰매장에 온 모든 아이들이 유아용 썰매장을 탈 수 밖에 없었고,

아이들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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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찰나! 간식 시간이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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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인원이 참석한 관계로 서울랜드 내에 있는 식당에서 한 번에 수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동작구 관계자분들이

서울랜드에서 간단한 간식(?)메뉴로 무려 돈까스 정식을 예약해주셔서 간식으로 배를 너무 든든히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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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그사이 날씨가 개어서 성인 코스도 오픈했겠다 이제 소화시키러 가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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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의 상징과 오징어게임 체험장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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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 트리 장식물들을 지나서 다시 썰매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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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코스는 경사가 17도로 유아용보다 가파르고 무려 120m나 되는 슬로프여서 유아 코스에 비해 2배 이상 길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키 120cm 이상 아이들부터 탑승이 가능하며, 속도가 빠르다보니 보호자와 동반 탑승도 불가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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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딸아이는 탑승이 가능하므로 눈썰매를 챙겨서 가볍게 청소해준 후

긴 통로를 따라 썰매 탑승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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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장 정상에 도착해보니 120m 길이라는 긴 슬로프 느낌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는데요.

딸아이와 소리지르지 않고 타기, 미끄러지지 않고 타기, 도착지점 먼저 도착하기 등

여러 가지 내기를 하면서 정말 수도 없이 많이 썰매를 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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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이 날 참석한 아이와 부모님들 중에 저희가 단연 최고로 많이 탄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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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시간 가까이 쉼없이 썰매를 탄 후 이제 빙어 뜰채 낚시를 하러 고고! 당연히 이것도?! 참가비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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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빙어 낚시터 주변에는 이렇게 옛 골목을 재현한 '지지고 福 GO! 골목 놀이터'가 운영 중이어서

어른들은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고 아이들은 부모님의 아이들 시절로 잠시 들어가 간접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빙어 낚시 대기 중 딸아이와 잠시 구경한 후에 빙어 낚시터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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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낚시터는 분수대에 물을 담아둔 후 빙어를 풀어놓아 뜰채로 낚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는데요.

저도 뜰채로 빙어를 낚아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처음 시작할 때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빙어를 잡는데 조금 헤맸지만

잠시 적응시간을 끝낸 후 제 뜰채가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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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당 뜰채 하나와 잡은 빙어를 담을 수 있는 통을 하나씩 주는데

적응기를 마친 저의 뜰채질로 비어있던 통이 빙어로 가득차

딸아이가 빙어들이 너무 많아 서로 좁다고 싸운다며 그만 담으라고 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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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빙어를 가득 채운 후 반씩 살려준 후 찍은 사진이었으니 많이 잡긴 했나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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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도 집중해서 열심히 뜰채질을 몇 번 하더니 드디어 한 마리 잡았네요^^

아직 혼자 잡기는 다소 무리인 듯하여 제가 빙어를 몰아주면 딸래미가 뜰채로 뜨는 협공 작전으로 이 날 빙어 3마리를 수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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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빙어를 모두 풀어주고 갈 계획이었고, 딸아이도 그렇게 설득에 성공하였으나

주변 아이들이 한 통 가득 빙어를 챙겨가는 것을 보더니 저희 딸아이도 욕심이 생겼는지 가져가고 싶다하여

싹 풀어준 후 퇴장하는 길에 출구에서 한 마리를 건져 통에 담아주었네요^^

(하지만, 예상대로 점심 식사 중에 하늘나라로 가셨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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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도 빙어가 죽은 것이 속상하고,

아빠 말대로 정말 금방 죽는 것을 직접 봐서인지 다음부터는 절대 잡아오지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다음부터는 눈으로만 보고 자연에서 살게 두자~~(물론 서울랜드도 자연은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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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낚시를 끝으로 서울랜드에서 활동을 모두 마무리하고 아직 채 꺼지지 않은 배를 잡고 부페로 고고!

진짜 점심식사는 쿠우쿠우 식당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아직 소화도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뷔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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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썰매캠프 클라스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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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전쯤 쿠우쿠우를 이용한 이후 쿠우쿠우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그 사이 많이 바뀌기도 했고,

딸도 애슐리만 다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쿠우쿠우를 방문했는데 대만족이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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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비었던 배를 쿠우쿠우에서의 마지막 만찬으로 완벽히 채우면서 동작구 썰매캠프의 일정이 정말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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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 티켓값으로 아빠와 딸의 썰매이용권, 빙어낚시 체험권, 간식, 점심, 핫팩에 왕복버스까지!

이 정도면 만족 수준이 아니라 다음 번 2회 캠프로 무조건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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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함께 인솔하고 아이들과 부모들을 챙겨주셨던

동작구 직원분들께 이 포스팅을 빌어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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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동작 SNS 홍보단이 작성한 글로, 구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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