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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거창담다로컬푸드에서

올해 첫 장터

"소쿠리장터"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원래 예정은 오후1시부터 오후5시가 예정이 되었으나

아쉽게도 아침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오전 11시로 당겨서 시작하게 되었다네요

예쁜 파라솔이 장터의 분위기를 살리겠지만

이번에는 안전우선

고객우선으로

천막을 설치해서 운영을 했답니다.

천막을 설치 후 약간 어두워 조명등을 넣어주니

우중에 더 운치가 있는 장터로 변신

이제 어떤 사람들이 올지 부스마다 두근거려 봅니다.

소쿠리 장터에 참여하는 분들은

거창에서 농사를 짓는 농부들과

가공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의 참여들이 줄을 이었답니다.

비록 지역은 거창은 아니지만

소쿠리장터에 꼭 오고 싶어 하던 타지역셀럽들도

일부 참여를 하여

장터가 더 풍성해지는 날이 되었답니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떡볶이는 최강인기

식체험으로 함께 했는데 거창쌀로 갓 뽑은 가래떡과

행복중심생협의 어묵 그리고 부산수제어묵에

방사유정란생산농가의 구운계란까지

장터의 가장 인기 프로그램이었답니다.

10년간 음식업에 종사했던 신행재팀장님의

솜씨로 멋진 변신을 했답니다.

거창사과가 들어 간

거창담다의 최애사과 농사를 지어주시는 홍홍사과의 생산자님은

젊은시절 요식업에 몸담았다가 지금은 가업인 사과농부로 돌아 오셨답니다.

거창로컬푸드의 장터에서는 빠질 수 없는

사과돈가스

생지로도 팔고 튀겨서도 팔고

완판 완판이 외쳐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저두 퇴근길에 미리 준비를 해 두었다가

맛보았답니다.

도톰하고 담백하게 튀겨주는 솜씨는

역쉬였답니다

거창담다로컬푸드에서는 토종종자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도 장터에서는

토종모종을 미리 주문받아

행사당일날 판매를

진행을 했답니다.

또한 씨앗나눔도 했는데 문영득이사님의 도움으로 진행이 되었다고 하네요

지키고 가꾸려고 하는 활동가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름도 예쁜 우리 토종모종들이랍니다.

오늘 참여한 부스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영수증 하나에

감자하나 받아가는 감자합니다 이벤트에

다들 즐거워했답니다.

민들레농장의 대표님은

요즘 금사과를 시식용으로 가져오셔서 나누었다고 합니다

국내산 도토리 99% 첨가물이 전혀 없는 산마루식품의 도토리묵은

장터의 최강 인기품목이랍니다.

이번 장터에서는 묵과 함께 먹는 간장도 무료나눔을 해서

완전 인기였다고 하네요

봄나물과 함께 무쳐 먹어도 맛난답니다.

거창누리보듬협동조합에서는

이번 장터를 위해 향기로운 쑥을 14kg을 뜯어서

쑥절편. 쑥가래떡 , 쑥카스테라를 만들어서 판매를 했는데 장터를

시작하기도 전에 찾아오시는 손님들로 북적북적

거창딸기를 넣은 가래떡도 판매한지 20분만에 완판이 되었다고 하니

그 인기가 최고였다고 하네요

거창딸기로 만든 딸기음료도

추운날씨에 완전 달콤한 시간을 즐겨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거창하비루까페는

직접로스팅을 하는 원두로 커피를 사용하기에

신선하고 맛도 아주 깔끔하답니다.

소쿠리장터에는 처음 나오는 식혜를 판매하시는분은

함양에서 오셨는데

프리마켓이 이렇게 재밌는 줄 첨 아셨다고 하시면서

자주 오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가정의달 5월에는

거창산 산양삼으로 선물을 해보면 어떨까요?

높은 가격으로 선뜻사기는 부담스럽지만

특별한 날에 특별한 선물로는 아주 좋답니다.

저두 장터에서 늘 구매해서 먹는답니다.

순수돌배는 오늘 장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이랍니다.

홍도라지는

코로나시절에 아주 건강지킴이로서 톡톡히 역할을 하고

환절기 기관지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누리샘터의 선생님들이 이번에 총 출동을 하셨네요

손재주가 좋으신분들로 이루어진 누리샘터는 다양한 소품들이

자리를 화사하게 빛내주셨답니다.

눈요기거리로 아주 좋은

작품들로 신나는 장터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가정에서 무뎌진 칼들을 이번 장터에서

무료로 갈아주는 이벤트도 있었답니다.

가정용 칼만 가능했지만

1인 3자루씩 가져오셔서 아주 잘 갈아드리니

후련하시다는 말씀도 있으셨네요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기는 소쿠리장터가

우중이었지만

성황리에 마쳤답니다.

소쿠리장터는

지역.환경.

농업. 밥상을 지켜나가는 지역의 로컬푸드로서

자리매김하고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던 장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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