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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강릉플러스 2월] 촘촘한 복지모두가 행복한 강릉
촘촘한 복지모두가 행복한 강릉 |
강릉시는 최근 늘어나는 치매 환자 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또, 영유아 돌봄 시설이 취약한 북부권의 취약계층을 위해 ‘주문진 오감센터’도 마련했다.
'두근두근 뇌 운동 인지 강화 교실’ 11월 28일까지 운영
강릉시는 오는 2월 17일부터 치매 선별검사 결과상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뇌 운동 인지 강화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증진 활동을 통해 대상자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발병 시기를 지연시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기억력 강화를 위한 인지 게임,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오는 2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상·하반기 총 2기로 운영한다. 각 기수는 월요일과 금요일 2개 반으로 분반되어 주 1회 운영하는데, 대상자는 수시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치매안심센터(033-660-310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프로그램도 장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강증진과 치매예방담당 033- 660-3080
‘웃음꽃 피는 치매 예방 교실’ 미술·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강릉시는 오는 3월부터 치매 인지 선별검사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 예방 교실은 지역 주민 및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해 진행하는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이다.대상은 강릉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중 치매인지 선별검사 상 정상군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기수별 주 1회, 8회기로 운영된다.뇌 기능 활성화 및 기억력 훈련을 위한 미술, 음악,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우울도, 기억력 감퇴 등 변화도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과 우울증 개선, 자기 효능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강릉시 치매안심센터 033-660-3026, 3082
‘주문진 오감센터’ 개관 북부권 영유아 돌봄 사각지대 해소
강릉시는 영유아(0세~6세) 돌봄 시설이 취약한 강릉 북부권의 기초생활, 저소득 가구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문진 오감센터’를 지난 1월 1일(수) 개관했다. 이번 오감센터 개관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감센터는 영유아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오감 자극 활동을 제공하는 시설로, 전문적인 돌봄 인력에 의해 운영된다. 영유아들이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오감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센터 내에서 제공되는 양육 교육과 상담을 통해 영유아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 차상위, 한 부모 등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강릉시 드림스타트 033-66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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