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우주기술 공유의 장, 국제우주컨퍼런스 'ISS 2025' 6월 개최

​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입니다. 여러분들은 대전에 대해 생각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요? 빵? 노잼도시? 저에게 있어서 대전은 예전부터 유명한 ‘과학도시’입니다. 그 명칭에 걸맞게 대전에는 다양한 과학관련 국가연구소, 기업연구소, 그리고 다양한 우주 기업이 설립되어 있습니다.

그 중 대전에서 시작해 국내 1호의 우주기업 상장사가 된 CONTEC이 이번 국제 우주 컨퍼런스인 'ISS 2025 (International Space Summit)' 를 대전광역시와 공동 주최합니다.

​

올해로 3번째인 ISS 국제우주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여러 국가, 1000명 이상의 우주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우주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습니다.

ISS 2024 행사 모습.

이번 ISS 2025는 '강화된 협력을 통한 강력한 우주(Empowering Space Through Enhanced Collaboration)'를 주제로, 40여개국의 우주 전문가, 학자, 기업 관계자, 정부 관계자, 투자자가 참여해 첨단 우주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이번 행사 개최 장소는 대전컨벤션센터(DCC)이며, 2025년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전문가 패널 토론, 기술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다양한 강연과 토론뿐만이 아니라 기업에서 운영하는 부스에 전시 프로그램 관람 및 참여할 수 있습니다.

ISS 2025의 진행 순서는 첫째날 전 세계의 발사 기업, SaaS, 탑재체, 위성통신, 우주탐사와 관련된 주제를 다룹니다.

​

둘째날은 GSaaS, 지상국, 우주 국방 및 보안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6월 3일이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됨에 따라 개회식이 둘째날 진행될 예정입니다.

​

셋째날은 우주 법률, 위성영상, 광통신, 우주 환경에 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대전광역시는 대한민국의 교통 중심부에 자리잡은 과학기술과 우주산업의 핵심 도시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주요 우주 관련 기관들이 자리잡았고, 뉴스페이스를 선도하는 다양한 우주기업들도 대전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등 방위산업 기관 또한 위치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항공우주 산업의 클러스터 중심지가 될 수 있었습니다.

'ISS 2025'는 우주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은 우주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우주 협력의 중심이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등록은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현장 등록도 가능합니다.​

꼭 참여하셔서 대전의 과학적인 매력을 마음껏 느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