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
울산 벚꽃 명소는 바로 작천정 수남벚꽃길
울산 울주군 언양에는 약 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1km에 걸쳐서 벚꽃 터널을 볼 수 있는 울산 벚꽃 명소 작천정 벚꽃길이 있는데요.
올해도 봄을 알리는 벚꽃이 활짝~ 피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울산의 대표 벚꽃길인 작천정 벚꽃길.
봄이 되면 벚나무 300여 그루가 1km 구간에 걸쳐 벚꽃 터널을 이루면서 울산 대표적인 벚꽃길인데 매년 벚꽃 축제도 열리고 야시장도 열리고 했는데 올해는 안타까운 소식들이 있다 보니 축소되어 진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쁜 벚꽃들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어요.
울주 12경 중에 하나인 간월산에서 흘러내리는 작괘천을 따라 100년 안팎의 벚나무가 1km에 걸쳐서 작천정까지 이어지는 길인데요.
다른 벚꽃 명소보다 더욱더 크고 웅장한 벚나무들이 있다 보니 더욱더 아름다운 벚꽃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울산을 넘어서 경상도 지방에서 대표하는 벚꽃 명소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찾는 벚꽃 명소이다 보니 아침 일찍 방문하였는데도 사람들이 많다고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왔어요.
저희가 방문하였을 때 거의 80% 이상 개화된 모습이었어요.
하늘을 가릴듯한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이 과연 장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천정 벚꽃나무들은 100여 년의 지난 나무들이라서 그런지 그 수형이 엄청난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인지 중앙을 터널처럼 만들어서 벚꽃터널길을 걷는 기분을 들게끔~ 해줄 만큼 장관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분홍빛의 벚꽃들과 벚꽃 사이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의 색감이 상당히 이쁘네요.
행사는 축소되었지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보였고 곳곳에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장은 운영 중이었어요.
올해는 특별하게 양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벚나무들이 상당히 웅장하죠?
매년 방문하는 작청전 벚꽃길이지만 방문할 때마다 늘 기대 이상으로 멋진 장소라고 생각이 들었고 낮에 방문해도 이쁘지만 야간에 방문하면 여러 가지 이쁜 조명들과 벚꽃들이 어울리는 또 다른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하게 총 4가지 테마의 길로 조성이 되어있었어요.
열림 / 쉼 / 머무름 / 자연과 소통 이렇게 4가지 테마길로 조성이 되어있고 각 테마에 어울리는 구조물과 분위기로 잘 꾸며져있었고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벚꽃을 배경으로 이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벚꽃길로 걷다 보면 중간중간에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자리가 곳곳에 있어서 좋았고, 올해 벚꽃시즌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날씨는 조금 쌀쌀했지만 따뜻한 햇살을 맞으면서 걷다 보니 봄의 기운도 느낄 수 있었어요.
울산의 대표 벚꽃 명소 작천정 벚꽃길에 가보았는데요.
매년 방문해도 방문할 때마다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만큼 만족감이 좋았던 울산 작천정 벚꽃길이었어요.
벚꽃길을 다 보고는 주변에 이쁜 카페들과 여러 맛집들이 있으니 좋은 사람들과 울산 언양에서의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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