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
테마가 있어 나들이하기 좋은 대청호 <자연 수변공원 장미정원>
대전 동구에는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 참 많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대청호 쪽이 가장 많이 찾으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대청호는 넓고 볼거리도 많아서 다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실 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공간 소개 드리겠습니다.
날이 좋으면 걷기 좋고,
테마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대청호반 자연수변공원입니다.
대청호 옆에 위치한 공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걷기도 좋고,
유모차와 휠체어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청호반 자연수변공원은 깨끗한 공기와
풍경이 아름다워서 주변 주민들도 산책을 자주 나오는 곳인데요.
가장 좋은 점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짧은 코스뿐 아니라 긴 코스로는 오백리길 4구간 호반 낭만길에 있어
천천히 오래 걸으며 구경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대청호반자연수변공원은
대전 걷고 싶은 길 12선에 추동 호반길에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잘 가꿔진 나무들 사잇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 폭의 사진 속에 들어온 기분이 듭니다.
깔끔하게 정비된 데크길과 산책로는
휠체어나 유모차 등 움직이기에도 무리 없이 좋습니다.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는 벤치가 있어 아이와 어른도 편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잘 조성된 산책로가 아닐까 싶은데요.
대청호반 자연수변공원의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장미정원인데요.
장미정원은 여러 가지 테마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호빗가든, 장미로드, 장미정원 3가지 큰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동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인 풍차도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붉은 장미와 함께 피어 있으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 장미정원은 올해 장미 전시회도 열렸던 곳으로,
앞으로의 공간구성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해요 ^^
장미정원은 여기저기 사진 찍기 좋은 스폿들이 있어서
가족들뿐 아니라 커플들도 와서
데이트하기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조형물도 있어서
봄과 여름 장미가 활짝 핀 계절에 또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장미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기도 하고
벤치도 있어 쉬기에도 좋아요.
장미로드도 장미가 개화해 넝쿨졌을 모습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꽃이 없어도 공원 조성이 잘 되어있어
걷기 좋은 것 같아요.
장미정원 안쪽에 있는 호빗가든입니다.
낮게 동그란 문이 인상적인 건축물인데요.
판타지 영화 속 등장하는 호빗들이 살 것만 같아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실내는 들어가 볼 수 없지만
앞에 놓인 의자에 앉아 인증샷 찍기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공원 한 바퀴를 다 돌아봤는데요.
대전 동구에 여러 관광지 중에서
꽃구경도 하고, 대청호 구경도 할 수 있는 장미정원입니다.
나중에 가족들과 함께 장미가 폈을 때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 328
✅주차장, 화장실
이선영 | 제3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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