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소품 구경 하기 좋은 선화동 선리단길 카페 퐁당

【카페 퐁당】

🏠(주 소) 대전 중구 중앙로79번길 62 (선화동 288)

📞(전 화) 042-226-1122

🕐(영 업) 11:00 ~ 18:00 (휴무없음)

🚗(주 차) 주변 골목 또는 유료주차(주차비 저렴)

대전 중구 선화동 선리단길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로정비와 공원 및 가로수 등을 정비하여

지금의 카페 거리가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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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하고 있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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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충남도청 뒤편에 자리한 카페 퐁당은

수많은 카페들 중 하나이지만

아마도 이 지역 최초의 카페가 아닌가 싶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최근의 카페처럼 세련된 멋은 없지만

옛날 레트로한 인테리어​의

편안한 다방 같은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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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퐁당 오정애 사장님은 올 7월이 되면

여기서 카페를 한 지 13년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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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단길 카페 중의 원조격이더라고요.

입구 좌측에는 커다란 메뉴판이 보이며

그 아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물론 소품은 여기뿐만 아니라 매장 내 곳곳에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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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상단의 글귀가 믿음이 갑니다.

"저희 매장은 오직 상위 5% 최상위 등급

원두만을 사용합니다"

매장을 지나 뒤편으로 가면

이런 작은 테라스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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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은 불투명한 재질로 막혀 있어서 환하긴 한데

직접적으로 하늘을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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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비나 눈 때문에 막은 거 같습니다.

테라스 쪽에도 이렇게

귀엽고 작은 소품들이 즐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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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 찍은 것들 외에도 추가로 더 있으니

여기 오셔서 소품 구경 한번 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매장을 둘러보는 사이에 제가 주문한 유자차가

테이크아웃 잔으로 탁자에 나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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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종류는 대부분 수제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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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도 작은 소품이 보이죠?

갖고 싶은 소품들이 아주 많네요.

참, 여기서는 소품도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테라스 나가는 쪽에 반가운 악기가 보입니다.

바로 풍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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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니신 분들은 교실에서

풍금을 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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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한 학교에 풍금이 하나만 있어서

다른 반 사용 시 이걸 다시 끌고 이동해야 하는

기억이 납니다.

이제 또 다른 소품들을 구경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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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대부분이 현대식 물건이 아닌

옛날에 보았던 물건들이기에

50~60대 이상의 분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기에는 최고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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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하나하나가 귀엽네요.

소품들을 보다 보니까 또 하나의 정겨운 물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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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품은 아니고요,

예전 동네 옛 장수가 쓰던 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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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위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은데요.

소품 구경하기 좋은 대전 선화동 선리단길 카페

퐁당에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소품을 구경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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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트로한 소품이 많은 카페에서는

어릴 적 추억을 생각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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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런 소품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없는데

여기 카페 퐁당에서는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대전 중구 선화동 평생교육진흥원 본관 건물

옆에 있는 카페 퐁당은 커피나 음료 외

쿠키도 판매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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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갸또리즈』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갸또리즈』는 조금 생소한데요.

기능성 디저트 케이크라고 합니다.

비오틴 콜라겐이 1,000mg 함유가 되어 있답니다.

가끔은 이런 레트로한 분위기의 카페가 좋습니다.

특히 비 오는 날 카페 퐁당 뒤편 테리스에 있으면

천장에서 들리는 빗소리와 함께

잠시 예전의 추억으로 되돌아가는

시간 여행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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