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나들이하기 좋은 날 아이가 함께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보세요.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생물서식 중심의

생태공간 연희자연마당을 소개합니다.

연희자연마당

아이들은 탐구하고 새로운 놀이를

좋아하는데 연희자연마당

도시와 생태가 어우러져

아이들이 보다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연희자연마당의 정화습지

자연의 놀라운 정화능력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상류로부터 오염물질이 습지로 들어오면

연못 속의 정화식물로 인해

물의 흐름이 느려지는데

이 과정에서 정화식물의 뿌리와 주변의

미생물들이 정화작용으로 분해하여

정화된 물만 흘러 내려가게 된답니다.

연희자연마당의 다단정화습지 주변

가장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한데

버드나무 그늘 아래에서

돗자리를 깔고 쉬어가며

다단정화습지를 감상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버드나무가 풍성한 그늘을

만들어 주거든요.

다단습지에 앉은

검은 철새 한 마리가 보이네요.

가까이 가면 날아갈까 봐

멀리서 구경했는데

한참을 쉬다가 날아갑니다.

연희자연마당에는 조류관찰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답니다.

연희 자연마당을 찾는 철새들로는

기러기와 청둥오리가 있다고 합니다.

저 멀리 논 한가운데

청둥오리 3마리를 볼 수 있었어요.

연희자연마당 입구에는 공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원형 조망대가 있어요.

마치 새 둥지를 닮은 모습인데

이곳에서 공원을 바라보니

초록 초록한 숲의 기운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집니다.

연희자연마당에서는

조팝나무, 만첩빈도리, 패랭이꽃,

큰금계국, 토끼풀 등

다양한 식물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습지에 빠질 수 없는 연꽃정원이 있어서

연잎과 논에 심어놓은 벼도 볼 수 있답니다.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시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계절에 따라 벼가 자라는

과정을 볼 수 있답니다.

연희자연마당 물이 흐르는 곳에서는

어디든 올챙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

올챙이를 잡는 꼬마의 손이 보여요.

친구들과 잠자리채를 들고

들판과 숲길로 돌아다니다 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요.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 주고 평온한 일상을 만들어

주는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연희자연마당에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세요!

<연희자연마당>

※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배선정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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