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관광두레 페스타! 주민 사업체의 새로운 관광상품들 살펴보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울산광역시 남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저는 지난 11월 8일 금요일부터 9일 토요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었던 울산관광두레 페스타 현장에 다녀왔어요.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 3둔치에서 무료로 진행이 되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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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공간도 꽤나 여유로운 편이라 자차를 이용하여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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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관광두레 페스타는 울산 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및 예비 사업체가 함께 울산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축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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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홍보와 더불어 시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는 행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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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안내소 및 응급의료지원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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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로컬 관광 주민사업체 홍보 마켓 부스들이 참가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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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 공원에 위치한 김씨네 마카롱 공장, 한식 대가가 진행하는 자연식 원 데이 클래스 마마스 홈퀴진 주식회사, 다양한 원예 체험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웃 간 소통을 확장시키며 지친 일상에 활력과 치유를 전하는 농부의 다락 등 부스들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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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머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여유롭게 마련되어 있어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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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나들이 겸 울산관광두레 페스타 현장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신 분들의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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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식자재를 활용한 건강 브런치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주식회사 더 씨앗 부스에서는 식음과 공예를 동시에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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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흔히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천연 점토로 재자원화하여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울산 도시 나무 부스도 인상적이었어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굿즈와 체험상품을 판매한다고 하니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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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페스타의 부스들 소개를 담은 팸플릿 역시 100% 자연 생분해성 용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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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생산 후 남은 부산물을 사용하기에 폐기물을 줄일 수 있으며, 사탕수수 이외에 어떤 나무도 베어낼 필요가 없다고 하니 정말 좋죠.

11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는 울산 문화공연이 길기판 밴드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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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사업체 상품 시연, 시음 역시 엄청난 인기였어요. 저도 부스들을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음식들도 맛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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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리 폐기물을 사용하여 업사이클링 유리공예 체험키트를 제작하고, 유리공예품으로 다양한 울산 관광 기념품을 개발하는 예비 주민 사업체인 초록정원 부스도 눈길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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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와 발효, 비건 요리 및 베이킹, 기획, 홍보 분야의 청년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울산 중구에서 결성된 혁신적인 예비 주민 협의체 품(Poom)의 애플 사이더, 달을 품은 막걸리 역시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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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사업체가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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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스 홈퀴진의 보이 누룩 된장 만들기, 더 씨앗의 쌀(현미 포함) 오란다 꾸미기, 품의 애플 사이다 비네거와 토마토 마리네이드 만들기 등 소정의 체험 비용이 발생하거나 무료로 진행이 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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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중·고, 방과 후와 진로직업체험 요리/ 디저트 강사들이 함께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바른 먹거리 개발과 반찬 나눔, 교육 재능 기부 등을 실천하는 단체인 예비 주민 사업체 종가나들이의 바다 멸치 쌀강정과 바다 미역 쌀강정을 시식하고 솔직하게 평가하는 설문조사가 진행되기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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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여하고 바다 강정을 2통이나 받아왔습니다.

친구와 함께 맛을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고소하고 많이 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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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와 예비 사업체들의 현황을 잘 알 수 있었던 울산관광두레 페스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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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울산의 새롭고 다양한 관광상품들이 만들어지고, 꾸준하게 이런 페스타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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