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30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철정 '뚜레'라는 식당에서 식사하고

차 한잔하러 갔더니 알고 있던 커피숍은

영업을 하지 않아 난감한 상황에서

옆에 있는 철정리 정류장 위쪽으로 보이는

철정초록 : 커피, 숲속바베큐라는 글을 보고

궁금증에 방문하기로 한다.

먼저 안내문을 읽는다.

'이곳은 조국근대화의 원동력 및 학생교육의

요람지였던 철정초등학교 터입니다......

거룩한 터와 건물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4.3.1.'

얼마 전까지 굳게 닫혀 있던

대문이 없어진 오르막길을 오른다.

언덕에 올라서자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옛 학교 건물과 잘 가꾸어져 있는

천연잔디 운동장이다.

운동자 옆에는 방갈로가 여러 채 있고

빨간색의 열차, 바베큐장이 있다.

입구 왼쪽은 주차장이 있고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카페로 보여

일행들과 카페로 향한다.

'철정초록'이 카페의 이름이다.

이제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내부로 들어가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를 살펴본다.

건물 모든 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눈에 담기 좋다.

빔프로젝트는 회의, 강의 등도 진행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영화를 틀어 주기고 한다고 한다.

숲속 미니 영화관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주인이 2층도 있다며 2층을 권유한다.

계단을 따라 2층에 올라가니

전망이 정말 좋다.

뒤쪽으로는 학교와 운동장 등이

앞쪽으로는 철정 마을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 온다.

옛 이야기를 담은 공간이 있다면

더 의미있고 행복한 공간이 되겠다는

생각이 자리한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을 준비해 와서

세심히 살펴보고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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