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와 유교정신이 담긴

고흥 향교

전라남도 고흥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

'향교'

지역마다 크고 작은 향교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고흥 향교

역사적인 뿌리가 깊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입니다⛩️

지금 바로 함께 떠나보시죠~🚗


#고흥 #문화유산 #고흥여행지

⛩️ 고흥향교 ⛩️

고흥 향교는 세종 23년에

고흥현 서문 밖에 지어졌지만,

선조 30년에 정유재란으로 불에 타 없어졌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숙종이

1695년에 현 위치로 고흥 향교를 새롭게 지었습니다.

그 뒤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쳐

현재의 모습에 이르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동재, 서재

등이 있습니다.

고흥 향교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들은

고택과는 조금 다른 건축 모습에

미적 매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경사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고흥 향교 앞 쪽에는

명륜당을 중심으로 배움의 공간을 이루고 있고,

뒤 쪽 높은 곳에

대성전을 중심으로 제사 공간을 두고 있어

정학후묘의 배치 형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향교를 전국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봉금과 운영비가 필요했을 텐데

조선시대에는 이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기록을 살펴보면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책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현재 고흥 향교는

갑오개혁 1894년 이후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답니다.

고흥군은 지난 22일 고흥 문화회관에서

제43대 공영식 전교와 제44대 송기현 전교의

이임식 및 취임식을 거행했습니다.

전교는 입후보자 공고와 총회를 거쳐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학교의 교장과 같은 직책으로

모든 행사를 주재하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고흥 향교의 회원은 60여 명으로

석전대제, 사우제향비, 청소년 인성교육 등

총 5개 사업 군의 지원을 받아

연중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려 시대와 조선시대에 있었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을 책임졌던 향교와 서원은

현재 후손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고흥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고흥 향교를 가볍게 둘러보는 것 어떠세요?

<고흥 향교>

📍전남 고흥군 흥양길 90 (행정리 190-1)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 1985년 2월 25일


예와 유교정신이 담긴 고흥 향교!

우리나라의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고흥 향교에서

바쁜 일상의 쉼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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