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밀양으로 가는 대중교통 방법으로 유일한 수단은 기차로, 저 또한 기차를 이용하여 밀양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밀양역이 공사 중 이지만 밀양역을 이용하는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밀양역 임시역사의 고객대기실의 편의시설들을 소개하고 역사 풍경, 기차시간표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밀양역은 밀양시 가곡동에 있는 경부선 철도역으로 1905년 1월 1일 영업을 개시한 이래로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는데요! 두번째 역사는 1962년 준공하였고 지금의 역사인 세번째 역사는 1982년 역사를 신축했습니다. 올해 24년도부터 다시 공사에 들어간 밀양역은 2025년 4월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고객대기실에는 기차시간동안 대기할 수 있는 자리들과 시간을 확인하는 전광판이 있으며, 크기는 작지만 간단한 음료와 과자를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과 음료, 커피자판기가 있습니다.

역사의 한쪽에는 열차시간표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앱이나 전자기기가 불편한 어르신분들이 보기에는 이런 표가 더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시간표 정보는 2024.8.19일로 최신 자료이며, 부산, 진주, 신해운대 방면으로 가는 하행열차시간표와 서울, 대전, 동대구방면으로 가는 상행열차시간표가 정리되어 있으며 종착역 뿐만 아닌 출발역과 주요역들의 시간표와 함께 비고에는 정착역들을 표시해 놓아 시간표를 찾기에 편리했습니다.

승차권을 구매하는 창구과 승차권 자동발매기도 역사내에 비치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직원을 통해 승차권을 구매하시는게 편리하지요.

화장실과 수유실은 고객대기실 내가 아닌 밖에 별도로 마련된 모습입니다.

고객대기실에서 대기하다 시간이 다되면 승차하는 곳으로 이동하면 되는데요. 아직 공사중이라 바로 이어져있지는 않고 역밖으로 나와서 가면 되는데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헷갈리거나 불편한 점은 없었답니다.

승차위치는 1,2번홈은 서울, 대전, 동대구방면이며 3,4번은 부산, 마산, 진주 방면으로 가는 기차가 정차하며, 현재는 승차위치가 육교에서 내려서 바로 있는게 아닌 승차홈에 있는 고객대기실까지 이동해야 기차를 탑승하실 수 있답니다.

여기까지 이동하지 않으면 나중에 기차가 들어오고 승차를 하기위해 다급하게 뛰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승차위치를 파악해 놓는게 안전하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새로운 모습을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밀양역의 내부 모습과 편의시설들, 밀양역 기차시간표까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공사중이라 분명히 조금 불편한 부분이 존재하지만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눈에 띄었답니다.

밀양역은 공사중이지만 정상운영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밀양으로 많이많이 놀러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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