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프렌즈]국악기를 직접 체험하는 '빛고을국악전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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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2층 기획전시실에는
우리나라 다양한 전통 국악기가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전통악기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전통악기 체험장 공간에는
진고, 좌고, 특경, 특종, 편종, 장구, 대금, 등
20여 종의 전통국악기를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만지고 연주해 볼 수 있습니다.
전통 국악기 북 중에서 가장 크고
북통이 붉은색을 띠며 4개의 기둥에 올려져 사용하며
음의 시작과 끝 또는 구절 끝마다 치는
타악기 '진고(晉鼓)가 놓여 있으며
또한, 북의 일종으로 나무로 만든 틀에 매달고
채로 쳐서 소리 내는 '좌고(座鼓)와
크기가 작은 몸통이 긴 북 2개를 십자형으로 포개어 만들고
맨 위에 연꽃과 새 한 마리 장식이 얹어놓은
'노도(路濤)' 피명악기도 있습니다.
각 악기에 맞는 채가 놓여 있어
직접 악기를 채서 소리 내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16개의 철편을 틀의 상단과 하단에
각각 8개씩 매어 놓고 망치 모양의 각퇴로 쳐서 소리를 내는
국악기 중 금부(金部)에 속하는 방향(方響)과
고대 중국의 악기로 한국에서 조선시대 때
박연이 아악을 정비할 때 새로 만들어 궁중 아악의
제례악과 등가에서 음악이 시작될 때 사용하는 '특종(特鐘)'과
고려 예종 11년 송나라에서 계속 수입해 오다가
조선 시대 때부터 직접 만들고 있는
종 16개를 상하 8개씩 2단으로 매달아 치는 강도에 따라
음색이 달라지는 음색이 웅장하고 날카로운 '편종(編鐘)'도 있습니다.
또한 1개의 경(磬)을 틀에 매달아
각퇴로 치면 맑고 청아한 소리가 나는 타악기로
고려 때 중국에서 들어온 '특경(特磬)과
중국의 대표적인 안기로 예종 11년부터 수입하다
박연과 맹사성이 우리나라 돌로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16개 ㄱ자 모양의 석경 8개씩 두 줄로 나눠 청아한 음색을 내며
습기와 온도에도 음색이 변하지 않아 모든 국악기의
조율의 표준이 되고 있는 '편경(編磬)'도 있습니다.
석부와 금부에 속하는 타악기들을
뿔망치라고 불리는 각퇴로 쳐서
그 고유한 음색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시실 중앙에 설치된 테이블에는
우리가 자주 만나볼 수 있는
사물놀이 국악기들이 놓여 있습니다.
꽹과리, 징, 장구, 소고, 큰북과 작은북을 비롯해
대금, 단소, 피리, 거문고와 가야금 등
다양한 국악기를 직접 연주하여 그 음색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기획전실 전통악기 체험장에서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국악기를
직접 눈앞에서 만져보며 친해져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광주 서구SNS 서포터즈 '안규선'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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