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감염병을 일으킨다? 감염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꼭 확인해요!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 ❛ ᴗ ❛.)

요즘처럼 장맛비가 내리는 시기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입니다. 태풍과 호우가 발생했을 때에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지만, 풍수해로 인한 감염병은 생소하기도 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했답니다! 오늘 서동이가 풍수해 감염병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릴 테니, 서구민들 모두 잘 참고해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보내셨으면 합니다!

장마가 감염병을 일으킨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장마로 인해 하천범람 및 침수가 발생한 경우, 서식처의 환경이 변화되는 것은 물론 위생환경이 취약해져서,

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어떤 감염병들이 있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는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등이 있는데요.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하죠.

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하며,

범람된 물에 닿은 음식은 버리고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끓인 물이나 생수와 같은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하죠.

또한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때 조리하지 않는 것도 잊지 말아 주세요!

모기매개 감염병의 대표적인 예로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포합됩니다. 모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병이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가 활동하는 주요 시간대(밤 10시부터 새벽 4시 사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밝은색 긴팔, 긴 바지를 착용해서 모기가 우리의 몸에 붙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모기 기피제 및 실내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며,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것도 좋겠죠?

만약 말라리아 발생지역 방문 후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진료받아야 합니다!

복구 작업을 하다가 감염병을 얻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안전을 위해 아래와 같은 예방법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에는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하며,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현될 경우

꼭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감염된 동물(쥐, 소, 돼지, 개 등)의 소변 등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침수직업에서 작업 시 반드시 방수처리가 된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수해복구 작업 후 발열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주세요.

감염병 걱정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오늘 서동이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모두 안전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