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SNS 서포터스] 폐비닐 분리배출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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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중에 비닐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높다. 심지어 종량제 봉투에 담기 전, 비닐 안에 비닐들을 모아 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앞으로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택에서도 비닐만 따로 모아서 버리는 폐비닐 분리배출 제도를 활용해보자. 이로 인해 가정내에서 사용하는 종량제 쓰레기봉투 구매 비용도 절감될 수 있다
폐비닐 분리배출이란?
폐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봉투에 배출돼 소각·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에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사용량을 줄이고, 폐비닐만 모아 분리배출하여 자원 활성화를 높일 수 있다
※ 중요 ※
1.폐비닐 분리배출 대상
● 과자·커피 포장 비닐,
● 음식 재료 포장 비닐
● 유색비닐,
● 스티커가 붙은 비닐,
● 삼각김밥 포장지,
● 약봉지,
● 라면 건더기 봉지,
● 비닐장갑,
● 페트라벨
● 보온·보냉팩,
● 양파망
1-1. 음식물로 오염된 비닐은
=> 물로 헹군 후 비닐끼리 분리배출(0),
종량제 봉투 사용(X)
단,
1-2. 마트 식품 포장용 랩 및 노끈
=> 비닐끼리 분리배출(X)
종량제 봉투 사용(0)
2.폐비닐 분리배출 방법
매우 간단하다. 일반 비닐봉투(투명 또는 반투명)에 모아서 배출하면 된다. 단, 상가에서는 폐비닐 전용봉투에 모아 배출한다
3. 사용 후기
우리 엄마는 평소에 오염이 심하지 않은 비닐은 깨끗이 씻어 건조시킨 후 재활용을 하신다. 연세가 많으시지만 분리수거도 잘 하시는 편이다.
이번에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도와드렸다.
▷before
페트라벨이 붙은 상태로 페트병을 모아 두셨다 ㅜㅜ
페트라벨이 붙은 상태
▶after
페트라벨을 제거한 모습
페트라벨을 제거하고 배출
그리고 페트라벨 뿐만 아니라 비닐끼리 모아서 분리배출해야함을 알려드렸다. 다행히도 귀찮아하지 않고 잘 따라하신다
페트라벨 및 비닐은 따로 모아서 분리배출
폐비닐은 투명 혹은 불투명 비닐에 담아서 분리배출
결론적으로, 어르신들도 위에서 언급한 폐비닐분리배출대상을 쉽게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단, '비닐장갑' 및 '액상타입의 작은 건더기 비닐'은
분리배출에 의문이 생긴다. 실제 해보니 물사용량 및 건조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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