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보정동 카페거리 근처 벚꽃 보기 좋은 죽전중앙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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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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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보정동 카페거리 쪽에는

벚꽃 보기 좋은 도심 속 근린공원인

죽전중앙공원이 있습니다.

번화가 쪽에 위치한 곳이라

주변이 북적북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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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 벚꽃을 비롯해 푸릇한 나무들과

산책로가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어

자그마한 정원을 걷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근처를 지나가면서 가볍게 산책하고

예쁜 꽃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소개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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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규모는 전체적으로 작은 편이었지만,

공간을 알차게 잘 꾸며놓아서인지

생기 넘치는 푸릇함이 잘 느껴지고

예쁜 풍경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아직 여름이 되기도 전인데

이 정도면 한여름에는 녹음 가득한 싱그러움이

더욱 느껴질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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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공원이다 보니

아무래도 약간은 어수선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그래도 삭막한 아파트와 상가 건물들 사이에서

이런 자연 명소가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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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영산홍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철쭉과 생김새가 비슷해서

자칫 혼동이 될 수 있으나,

철쭉은 보통 산에 피고

이런 공원에서 보이는 꽃들은 대부분

영산홍으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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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곳곳에 새하얗고 아름다운 벚꽃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았는데요!

벚꽃엔딩이 시작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꽃잎이 풍성하여

바닥에 꽃잎 깔린 풍경도 정말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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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오면서 보정동 카페거리 쪽에서도

벚나무들이 굉장히 많은 모습을 봤는데

이곳 일대가 전부 벚꽃으로 가득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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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쪽부터 시작하여 공원의 광장 부분까지

전체적으로 벚나무가 많았고

주변 관리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서

풍경 감상하며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죽전중앙근린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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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비교적 좋진 않았음에도,

핑크빛 꽃물결 일렁거리는 아름다운 자태는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바닥 잔디 쪽에서도 이재 새순이 돋아나면서

초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느낌이 잘 느껴졌네요.

이제 정말 겨울이 끝났다는 게

자연을 보면서 실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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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짧아

더욱 애틋함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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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벚꽃 개화가 너무 늦지도,

빠르지도 않아 딱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방 쪽은 벚꽃 개화가 늦어져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하는 곳이 많았지만,

경기도나 서울 같은 수도권은

딱 적당한 시기에 펴서

꽃구경 하기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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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몸 풀 수 있는 운동기구도

공원 내에 소소하게 비치되어 있고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나 파고라 등의

쉼터 조성도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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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마당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도록

광활하게 탁 트여있었습니다.

분수대, 운동공간, 광장,

음악 분수 등이 있어서 계절별로 방문하여

나들이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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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볍게 걷는 곳으로,

또 반려동물 산책하는 곳으로

이곳 죽전중앙근린공원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 바로 앞이 번화가라

맛있는 저녁식사 또는 점심 식사를 하고

소화시킬 겸 걷는 곳으로 이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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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산책을 마치고 반대편인

꽃메마을 쪽으로 가는 길에도

위쪽에 노란 개나리와 분홍빛 벚꽃 풍경이

예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담장이 매우 높아서 함께 사진을

찍어볼 순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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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지는 느지막한 늦오후에

죽전중앙근린공원 산책을 마무리하고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가볍게

산책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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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맛집들이 참 많았고

또 감성 있는 카페 등도 많아서

외식하러 나오거나 데이트 장소로 오기에

좋아 보이더라고요.

다음에는 보정동 카페거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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