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갈만한 곳,

미디어 놀이터에 놀러 가볼까?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아시나요? 이곳은 미디어 이용자인 시청자들에게 활짝- 열린 공간입니다. 지난 2012년 7월 개관 이후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 시설과 장비 대여 등을 통해 미디어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답니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덕과학문화의 거리에 조성한 랜드마크 상징 조형물, '별과 달리 흐르는 미래의 강'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지난 평일 오후, 장소 대관을 알아보고자 직접 방문했습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전CT센터 건물 1층과 4층에 자리합니다. 4층 로비에 들어서자 로비에는 디카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를 합친 말로, 카메라로 사물의 시적인 장면을 포착하여 찍는 활동입니다.

시청자들은 미디어 제작에 필요한 장비를 대여하고,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며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데요. 디카시 프로그램도 그중 하나입니다.

풍경에도 꽃말 같은 이름이 있다.

1분 먼저 뜨는 간절곶

간절한 소망

시(時)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전시한 시를 읽으며, 감성에 흠뻑 빠져봅니다.

또 한편에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동안 센터와 시청자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

센터는 매년 청소년 미디어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마침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이야기를 다룬 '인생 다큐, 나의 봉사 일지 상영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단체의 추천을 받아 봉사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은 전하는 자원봉사자 9명의 이야기입니다.

'나의 봉사 일지'는 자원봉사자 각자의 봉사 경험, 봉사를 시작한 계기, 힘들고 어려웠던 점, 기쁘고 보람 있던 일 등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자리입니다.

이날 상영한 다큐멘터리는 수개월 동안 자원봉사자 인터뷰, 봉사 자료 등을 정리하고 편집한 결과물입니다. 상영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봉사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대시미 상설 미디어교육 '감상과 향유'를 열어 함께 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특히 무료 공간 대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청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여러분도 올가을, 미디어 놀이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경험해 보세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512번길 20

장비 대여, 반납

월~토 오전 9:30~11:30 / 오후 3~5시

휴관일

국가 지정 공휴일

재단 창립기념일(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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