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인천 서구에서 가볼만한 곳 BEST 3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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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야외장소보다 실내 장소를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난 요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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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동이가 김광석 기자님과 함께 준비한 오늘의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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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서구에서 가볼 만한 곳! 어디인지 지금 바로 서동이가 김광석 기자님과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아라타워 전망대는 높은 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과 겨울에는 찬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 인천이지만, 이곳은 실내에 있는 공간이기에 따뜻하고 아늑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라타워 전망대의 가장 큰 매력은 아라뱃길의 갑문 시스템과 아라뱃길 인근의 바다 생태계를 한 곳에서 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라타워 전망대의 1층에 있는 전시 공간에서는 아라뱃길, 아라갑문, 인근 생태계를 한곳에서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특히 더 재미있는 교육현장이 될 것입니다 :)

끝으로 아라타워 전망대에서는 24년 한 해 동안 매월 작은 음악회를 열었었습니다. 저희는 너무 늦게 알게 되어서 방문하지 못했는데, 내년에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영종대교휴게소는 바다와 다리 너머에 펼쳐진 풍경을 실내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영종대교 휴게소의 1층은 일반 휴게소처럼 음식점과 편의점, 디저트샵 등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로봇 카페와 전망대, 안마의자 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바다와 길이 맞닿은 풍경이 시선을 잡고,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창가 너머로 흐르는 바람은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돌리고 있으며, 가끔 아라뱃길에서 가둬두었던 바닷물이 배수되는 이벤트는 신기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어서 영종대교 휴게소에는 영종대교의 구조와 아라뱃길의 갑문 등을 소개하는 코너와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있습니다.

영종대교 휴게소는 1년 뒤에 우편물을 보내주는 ‘느린 우편함’의 시발점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느린 우체통이 무려 3개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바라본 가을 풍경입니다.

또한 앞서 소개드린 영종대교휴게소와 아라타워전망대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라타워 전망대에서 나와서 200M를 걸으면 이렇게 영종대교 휴게소로 들어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꼭 영종대교를 타고 영종도로 들어가는 길에만 출입할 수 있는 시설이 아닌 만큼 많은 시민들이 휴게소의 문화시설과 뷰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

마지막으로 청라블루노바홀입니다.

조용하고 가깝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이 공간은 무료 공연과 유료 공연이 함께 있습니다.

추운 계절에는 따뜻한 히터, 더운 계절에는 시원한 에어컨이 빵빵하게 제공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하의 갤러리 공간에선 아이들을 위한 전시가 상시로 열립니다. 현재는 다음 전시를 위한 준비 중이어서 아무런 전시가 없지만, 이렇게 큰 전시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이뤄지는 전시는 분기 단위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라블루노바홀에 있는 공연장은 첨단 시스템으로 좌석이 움직여 공연장 전체가 무대가 되기도 하고, 무대의 형태를 변형하여 다양한 공연을 열 수 있습니다.

또한 1층에 설치되어 있는 피아노는 시민들이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곳에서 연주하는 경험을 통해 일반 시민들 앞에서의 공연 경험을 쌓아줄 수 있습니다 :)

청라블루노바홀은 크게 보면 청라호수공원에 부속되어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너무 추운 날씨가 아니라면 공연을 본 후에는 가벼운 청라호수공원 산책도 권장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서동이가 김광석 기자님과 함께 인천 서구에서 겨울철 가볼 만한 곳 3곳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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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도 인천 서구에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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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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