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청양군 #정산향교 #향교문화 #청양_볼거리

#청양향교 #청양_문화재 #청양_주말여행 #청양_가족여행지

청양군SNS서포터즈 이창헌

청양 문화재여행 유교정신 배워보는 정산향교

향교는 고려 시대와 조선시대에 있었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을 뜻합니다. 일명 교궁, 재궁이며, 고려 시대에 처음 생겼을 때에는 향학이라고 불렀습니다. 향교는 지방의 문묘와 그에 속한 학교로 구성됩니다.

충청남도 청양군은 향교, 서원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역사로만 생각했던 문화공간 향교를 지역민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보이지 않았던 담벼락을 조금씩 허물고 있습니다.

청양군에서는 충청남도 기념물인 청양 향교와 정산향교에서 일정에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야기화하여 모두 13회를 11월까지 진행합니다.

청양 문화재여행

유교정신 배워보는 정산향교

"청양에서 담아보는 우리의 숨결"의 경우는 유산과 역사를 스토리텔링하고 서예 및 우리 책 엮기 체험, 명상과 민화 그리기 체험으로 진행됩니다.

청아루 옆 은행나무 이야기는 정산향교에서 선비의 정신을 배우고 기후변화 대응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향교가 가지고 있는 과거의 가치는 그대로 살리고 현대인들에게 친근함과 역사적 의미를 알릴 수 있는 연결고리를 청양에서는 "향교"를 선택했습니다.

청양 향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선비 교육의 기능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쉼과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모여서 공부했던 장소여서 그런지 거리 곳곳은 선비정신이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향교가 공립학교라면 서원은 사립학교를 의미하지만 공통점은 학생들을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겁니다.

시골 마을이 있었던 서당에서 초학자 중심의 학동들이 글공부를 한 다음에 더 높은 공부를 하기 위해 향교를 찾았습니다. 향교 내부를 둘러보면 좌측과 우측에 동재와 서재가 존재하는데, 이곳의 역할은 기숙사와 유사합니다.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없었던 과거에는 집에서 학교까지 오고 가는 건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동재와 서재가 건축되었고 유생들은 이곳에서 기숙을 하면서 사서삼경을 읽으며 오늘날 중등학교에 해당하는 공부를 했습니다.

벼슬 시험인 과거를 보기 위해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성균관에 전국의 우수한 유생들이 모여서 공부를 했습니다. 청양 향교 또한 성균관을 들어가기 위해 거쳐가는 중간단계 역할을 해줬습니다.

청양 정산향교 주변에는 마을 주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하루를 제공하기 위한 산뜻한 벽화가 그려졌습니다. 최근에 조성된 벽화작업은 해바라기를 비롯해 청양을 대표하는 다양한 산을 그려 넣었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청양 향교 주변은 다채로운 풍경으로 더욱더 고즈넉함을 뿜어냅니다. 아이들과 교육적이고 품격 있는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청양 향교 추천합니다.


{"title":"청양 문화재여행 유교정신 배워보는 정산향교","source":"https://blog.naver.com/cheongyange/223464566732","blogName":"청양군 공..","blogId":"cheongyange","domainIdOrBlogId":"cheongyange","logNo":223464566732,"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false,"blogDisplay":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