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주민들의 편안한 자연 힐링공간, 한숲물빛공원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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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한숲물빛공원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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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게 펼쳐진 저수지가 있는 이곳은

봄에는 벚꽃이 활짝 피어 정말 아름답고,

분수대까지 가동해서 밤에는 낭만적인

야경 분위기를 선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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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볍게 걷기 좋은 한숲물빛공원을 함께

탐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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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차는 남사도서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주차 공간이 제법 있는 편이라 평일에 방문한다면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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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여 주차한 뒤,

도서관을 기준으로 한숲물빛공원을 한 바퀴 쭉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공원의 규모는 그리 큰 편이 아니라 딱 가볍게 걷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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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숲물빛공원 저수지는 높게 뻗은 아파트 단지에 위치해 있어

자연과 도시의 아주 이색적인 조화를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요즘은 이러한 공간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분들이 이용하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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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에 앉아서 쉴 수 있는 파고라와 의자 등의

쉼터 조성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이곳에서 따사로운 햇볕을 쐬며

학교 숙제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한 공원이라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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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한숲물빛공원은 한숲시티 내 아곡제2저수지를 활용해 만든 공원입니다.

남사읍 동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뷰가 참 좋고 운치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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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내에서 헤엄치며 놀고 있는 오리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분수 가동하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날씨가 쾌청하고 예쁜 자연 풍경과 오리들도 볼 수 있어

기분 좋게 걸어볼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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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는 나무 데크길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걷기 좋았습니다.

흙바닥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걷기 좋고

전부 평지로 되어있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신고

가볍게 와서 산책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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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자전거 타는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고,

또 어린아이들은 이곳에서 킥보드를 타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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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산책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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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가 이어지다가 중간부터는 야자 매트가 깔려있는 길로 전환되는데요.

바닥이 푹신하여 이쪽도 걷기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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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하고 푸른 하늘에 비친 저수지의 풍경이 그림 같습니다.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이런 자연 명소를 만들어 놓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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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그리 크진 않아서 다 돌아보는데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늘진 곳은 없다 보니 한낮에는 꽤 더울 수가 있는데요.

낮에도 좋았지만, 특히 밤에 오면 더욱 산책하기 좋지 않을까 싶어

다음에는 밤에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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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날 낮에 방문했지만,

밤에는 또다른 모습이라

야간에 분수쇼할 때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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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근처에 소소하게 피어있는 루드베키아 꽃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언덕진 곳에 피어있어서 예뻤는데요.

아쉽게도 위로 올라갈 수 없게 막아놓아서

꽃과 함께 사진을 찍는 건 불가능했네요.

그래도 저수지에서 보는 노란 꽃 풍경도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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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숲물빛공원을 산책한 뒤, 남사도서관도 둘러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 시원한 실내로 피신하여

잠시 더위를 식히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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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도서관 내부는 매우 트렌디하고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은 곳입니다.

학생들은 개인 학습을 위한 장소로,

어른들은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한숲물빛공원 산책을 마친 뒤에 남사도서관에서

잠시 휴식 취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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