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옥 숙소 법흥사지 칠층전탑 풍경에 카페까지
안녕하세요!
안동시 기자단 김은희입니다.
오늘은 오래된 고택에서 시원한 오미자차를 마시며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볼 수 있는
한옥 숙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안동의 국가유산이자 한옥 숙소로도 이용이 가능한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입니다.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은
국가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숙소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문간방의 경우 2인 기준 40,000원이라고 하니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은 고성이씨의 종갓집으로,
1700년대에 건립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까지도 고성이씨 탑동파의 종손들이
거주하고 있어요!
고성이씨의 시조는 고려 시대의 문신인 이황으로,
이원의 여섯째 아들인 이증이
안동으로 입향하며 지은 건물이라고 해요.
이후 안채와 함께 사랑채 대청인 영모당 등
후손들이 고택을 중축하였는데요.
1824에 대대적인 수리를 거쳐
1991년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에서는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바로 볼 수 있는데요!
원래 이 집터에는
신라시대 고찰인 법흥사가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집 앞에는 국보 제16호로 지정된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방문하기 전까지 칠층전탑이 얼마나 높을지,
또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실제로 방문해서 본 칠층전탑은
정말 경이로울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탑입니다.
과거 법흥사에 세워졌던
전탑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전탑이란 흙으로 만든 벽돌로 쌓아 올린
탑을 이야기합니다.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8세기경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법흥사에 있던 탑으로 추정되는데요.
국내에서는 가장 크고 오래된 탑입니다.
법흥사는 18세기 초반에 문을 닫았으나
1487년도에 탑을 고치게 되며,
상륜부에 위치한 금동 장식을 없앴다고 전해집니다.
이어 일제강점기에 탑을 보수하면서
탑의 밑받침이 되는 기단의 윗면에
시멘트를 발라두었습니다.
원래의 모습이 조금 훼손되었지만,
안정적인 탑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바로 앞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안동 한옥 숙소에서 숙박이 부담스럽다면
고택에서 전탑을 감상해 보세요.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탑동 103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탑동 103은 고택에서 운영되는 카페입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고택에서
아름다운 전탑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특히 여름에는
연꽃 정원 사이로 보이는 탑의 풍경과 함께,
예쁜 연꽃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전통차도 정말 맛있고요.
오래된 고서들도 읽어볼 수 있답니다.
안동 한옥 숙소 또는 가볼 만한 곳을 찾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조용하게 데이트하거나,
아이들과 역사적인 장소에서 숙박도 가능해요.
이점 참고해 보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안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
주소
경북 안동시 법흥동
문의
054-859-1149
본 내용은 김은희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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