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교육,

성덕중학교 우리마을 뮤지컬 캔버스

'유성 On 마을별'

안녕하세요. 성덕중학교와 함께하는 유성 On 마을별 우리마을 뮤지컬 캔버스 수업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지난 4월은 장대중학교 학생들의 유성 On 마을별 수업현장을 다녀왔는데요.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5월의 유성 On 마을별의 주인공은 성덕중학교 입니다. 성덕중학교 교문을 지나 본관 건물 옆에 음악실에서 진행된 수업입니다.

유성 On 마을별 수업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을 유성구, 유성구 교육과학과와 함께 하는 수업입니다.

대전지역 문화 예술인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남명옥 감독님과 전아라, 임은총 연극배우 선생님, 박주안 선생님 , 그리고 황소미 음악선생님과 함께 뮤지컬 수업을 기획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 음악실에서 진행되는 수업이었는데요. 5월 14일 진행된 수업은 전체적인 흐름에 중반부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한참 노래와 안무, 무대 동선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5월의 날씨가 한여름의 날씨만큼 뜨거웠는데요. 학생들은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즐겁고 진지하게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작사를 하고 안무를 구상하며 친구들과 함께 한편의 아름다운 뮤지컬을 제작하고 무대에서 공연까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업은 2024년 3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6, 7교시 수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성덕중학교 꿈끼탐색주간에 발표회에서 해당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성덕중 뮤지컬 대본을 잠깐 볼 수 있었는데요. <유성에서 떨어진 별, 너를 기억해> 뮤지컬 입니다.

뮤지컬 연습하기에 앞서 준비운동도 하고, 무대 동선에 따라 움직여 보면서 노래와 춤까지 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부, 연극부, 댄스부 세 분야로 나누어 친구들과 안무와 노래도 연습이 한창이었습니다.

연극배우 선생님께서 중간중간 "잘했어", "다시 한번 해보자",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 "연기와 실제의 차이는 진짜 부딪히는 게 아니야!"라고 칭찬의 추임새까지 함께 하니 아이들은 더 열심히 연습하며 몸을 움직이며 자유롭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친구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기 더없이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학생들이 함께 작성한 대본에도 아이들의 학교와 놀이터 그리고 유성이가 등장합니다. 유성이는 외계인으로 등장하는 설정이 흥미로웠는데요.

슬쩍 읽어본 대본도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직접 작사하고 선생님께서 작곡한 노래도 처음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따라 하고 따라 부르기 재미있고 신나는 노래였습니다.

뮤지컬 대본은 성덕중학교 놀이터에 불시착한 외계인 유성이는 우주선을 충전하기 위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성덕중학교 연기, 노래, 댄스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시작되는 설정입니다.

다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며 뮤지컬을 만들어 가는 과정. 노래와 춤추고 연기하는 것은 혼자 해도 즐겁지만 함께하면 더 즐거운 수업!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안무 짜는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함께, 우리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게 될 성덕중학교 1학년 아이들. 중학교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 빛나는 경험, 아름다운 이야기로 무대에 서게 될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뮤지컬 무대 경험을 통해 당당하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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