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 추천! 한강뮤지엄 제13회 기획전 '타라탁탁-열수의 꽃, 정약용의 아언각비'에 다녀왔어요.

한국 최고의 사상가,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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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은 조선후기 최고의 학자

정약용이 나고 자란 곳으로,

선생의 생가 주변으로 실학박물관 등

유적지가 조성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곤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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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에는 한강뮤지엄에서

대학자의 삶을 기리는 특별한 전시

'타라탁탁-열수의 꽃, 정약용의

아언각비 개최'가 진행되어 다녀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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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선생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멋진 북한강 뷰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어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었던 '한강뮤지엄',

그럼, 저와 함께 멋진 전시를

구경하러 다녀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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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강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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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이 기획하고 주최한

경기동북부 공사립뮤지엄 연합전 '다산 정약용과 한강'은

내년 3월까지 남양주 소재 7개 뮤지엄에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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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소재 7개 뮤지엄

한강뮤지엄, 서호미술관, 실학박물관, 모란미술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프라움악기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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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한강뮤지엄은

"타라탁탁-열수의 꽃, 정약용의 아언각비" 전시로

한강 실외공원과

한강뮤지엄 실내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총 6명의 작가(정현, 두민, 308 Art Crew,

한진수, 김홍식, 김태호)가 참여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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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뮤지엄은 경의중앙선 팔당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초행길인 분들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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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으리으리한

4층 단독 건물이 반겨주어 감탄했고,

수려하고 멋진 한강 뷰를 감상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어

남양주 실내데이트 코스로 안성맞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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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 방문 전 미리 알아보니

다산 정약용 선생은 자신이 태어난

남양주시 조안면 한강변을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개의 강줄기가 만난다 하여

'열수'라 불렀다고 하며,

'아언각비'는 유배 후 고향으로 돌아와

저술한 서적 중 하나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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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실외전은 '

열수'를 주제로 하고,

실내전은 '아언각비'를 주제로 진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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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회화, 영상, 설치, 판화 등

다양한 현대미술로 정약용의 사상과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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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탁탁-열수의 꽃, 정약용의 아언각비'는

제목이 참 특이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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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탁탁'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나는 타이핑 소리로,

현대 사회의 정보 생산과 소비를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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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선생이 사랑했던 열수 수변으로

정현 작가의 '서 있는 사람들'이 전시되어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끌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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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0점의 인물상은 현대 조각가인 정현 작가가

침목, 폐자재, 고철 등

쓸모를 다한 재료를 활용해 만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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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철로를 떠받치는

버팀목으로 쓰이다 버려진 침목을

서로 기대어 세워

사람의 형상으로 제작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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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현 작가는 기차가 지나가는 선로에서

그 무게를 온전히 받아낸

침목의 생명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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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정약용이 강조한

변화와 지속성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보여주고,

한강의 흐름처럼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전시라

전시를 관람하는 내내 많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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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전시를 모두 둘러본 후엔

실내 전시를 감상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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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3층으로 자리한

전시실을 따라 전시가 이어지는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장르로 해석된

현대인들의 이야기가 한 곳에 모여 있어

다양하게 보고 즐길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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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하나의 전시가 아닌

여러개의 전시를 감상하는 듯해

이 시간이 더욱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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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도 훌륭했지만

한강뮤지엄이라는 공간 자체가

그림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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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놓인 소품과 인테리어에서

남다른 센스와 예술성이 묻어나고,

유리창을 통해 내려보이는 전망은

절로 환호성을 자아내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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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친구, 연인, 가족 분들도 참 많았는데요.

아름다운 한강과 더불어

정약용의 통찰과 언어의 올바른 사용을

강조했던 저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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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남양주시 관내 뮤지엄에서는

실내데이트로 제격인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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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초에 예정되어 있으니,

소중한 이들과 교양도 쌓고

정약용 선생의 삶을 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서호미술관 특별전 다산 강따라]

마주하다 2024년 10월 18일 ~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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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학박물관 특별전 정약용과 한강 두강에서 만나다]

2024년 12월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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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미술관 모란 청소년 입체미술 공모행사]

2024년 8월 22일 ~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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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모두 구경한 후에는

2층에 자리한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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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꾸며져있어

쉬는 것 역시 전시를 감상하는 듯한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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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뮤지엄 티켓을 직원 분께 보여주면

1인당 음료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되어

한강뷰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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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카페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니!

음료 맛도 좋고,

그림속 같은 분위기에 힐링 되었어요~

여러모로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으뜸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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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양주 한강뮤지엄은

늦은 밤까지 개관하기 때문에

석양과 야경도 즐길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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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하니

멋진 전시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

이날 한강뮤지엄에서의 기억은

잊지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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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가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한강뮤지엄을 참고하셔서

보다 다채로운 전시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지금까지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남양주 한강뮤지엄'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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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북한강 뷰에 힐링하고,

전시와 카페까지 즐길 수 있는 한강뮤지엄,

이번 주말에는 한강뮤지엄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을

엿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운영시간

평일 11:00 – 20:00

주말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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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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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주차 가능 / 주차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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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31-577-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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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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