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

- 25일, 김해종합운동장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

- 전국체전 열기 이어,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넘는 화합의 축제로

경남에서 13년 만에 다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부터 6일간 도내 곳곳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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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도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회식은 ‘활기찬 바람으로 Sail 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가로 60m, 세로 22m 크기의 거대한 첨탑 형태의 LED 무대 연출 아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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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 공연(아랑고고)

▲트로트 공연(경남 출신 가수 배진아)

▲합창 공연(경남도립예술단)

개회식의 식전행사는 경남의 문화예술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가야고취대

▲선수단 입장

이어 주 개최지 김해시의 시조인 가야인의 기상과 용맹을 표현하는 가야고취대 공연이 펼쳐지며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9,806명의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습니다.

▲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선수대표 선서는 ▲배구 유연화 선수, 양궁 함태진 선수 / 심판대표 선서는▲휠체어럭비 박진수 심판이 진행했습니다.

주제공연 ▲1막 : 마주잡은 손으로 편견을 넘어

장애인, 비장애인 무용수들이 하나된 몸짓으로 편견의 벽을 넘으며 화합이라는 대회의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주제공연 ▲2막 : 새희망의 터전을 그리다

고대 금관가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문화가 꽃피고 산업이 발달해온 개최지 경상남도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주제공연 ▲3막 : 미래를 여는 빛 마중

대회의 하이라이트 성화점화를 위해 참가선수와 관객들의 염원이 결집된 화려한 빛의 고리를 빚어냈습니다.

▲ 성화 점화

성화 점화에서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남자 곤봉 던지기 F32(선수부) 1위 강외택 선수(경남 창원 출신), ▲경상남도장애인쇼다운협회 안일준 회장(경남 창원 출신), ▲2023 세계 청각장애인볼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종합 2위 허선실 선수(경남 의령 출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남자 역도 2관왕 이호준 선수(경남 김해 출신), ▲2020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 탁구 주영대 선수(경남 진주 출신)가 성화점화 주자로 참여해 고향인 경남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어서, 주자들이 전달한 성화의 불꽃이 대형 LED 무대에서 로켓으로 변하며 우주를 향해 발사되었고, 대형 성화봉이 성화대에 점화한 후 경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기계, 조선, 우주항공을 드론 연출을 통해 보여주면서 경남이 우주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로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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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9,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주 개최지인 김해를 중심으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폐회식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 김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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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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