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최고의 크리스마스트리 맛집 '올던' cafe

대전광역시 중구는 대전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입니다. 그중에서 선화동, 은행동은 옛 충남도청으로 인해 수많은 맛집, 카페 등이 즐비하던 곳이지요. 구 충남도청사 옆에 있는 올던 카페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이 멋지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올던 카페 입구인데요. 작은 골목을 지나 정문이 나오네요. 길가에서 입간판이 없으면 아마도 여기가 카페인지 모르고 지나치기 쉽더라고요. 올던 은 입구부터 크리스마스트리가 담을 따라 카페 건물까지 장식되어 있네요.

큰 길가에서 10m 정도 걸어가니 카페 입구가 보이며 크리스마스트리가 본격적으로 되어 있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혹시, 여러분은 이런 트리 장식을 본 적이 있나요? 트리 장식이 과한 거 같이 느껴질지는 몰라도 조화롭게 잘 장식을 하여 너무 예쁘더라고요.

카페 입구에 설치된 트리 장식으로 된 포토존입니다. 작은 의자와 미니 테이블이 사람을 더욱 예쁘게 만들어 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혼자 방문한 저는 여기서 사진을 못 찍은 게 못내 아쉬웠어요.

현관문 테두리에 트리 장식을 했는데요. 과하지도 않으면서 트리 장식이 너무 예쁘게 만들었답니다. 현관문 앞 위쪽은 빨랫줄 같은 트리가 걸려 있는데요. 아마 밤에 조명이 들어오고 트리 불빛이 켜지면 동회 속에 나오는 듯한 그림 같은 트리를 보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층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보입니다. 특히 턴테이블 위에 인형이 레코드판과 함께 돌아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PC와 함께 장식되어 있는 카메라, 양초, 양주병 등이 너무 멋진 디스플레이를 해놓았답니다.

1층 창문을 보면 테두리에 트리 장식을 해서 창밖의 풍경과 함께 예쁜 트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마도 대전 제일의 크리스마스트리 맛집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확신해 봅니다,

크리스마스트리에 감동받아 음료가 나온 줄도 모르고 계속 구경하면서 사진에 담고 있었답니다. 올던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 카카오' 아이스 음료입니다. 위엔 얹진 크림을 먼저 먹은 후 잘 저어서 드시면 되는데요. 처음 먹어본 음료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올던 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로 원래는 작은 식당이었던 건물을 3년 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운영을 하고 있답니다. 사장님이 크리스마스트리에 진심인 분으로 정성껏 장식을 해놓으셨네요.

2층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들려오는 캐럴을 들으며 잠시 휴식과 힐링을 느껴 보시지 않겠습니까? 어두워지면 더욱 멋진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여기는 2층에서 바라본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1층 벽에 트리 장식도 예쁘지만 창을 통해 본 바깥 풍경 또한 너무 예쁘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대전 중구 선화동 올던 카페 추천합니다.

All-done 영업시간은 11:00 ~ 22:00 (토요일 ~21:00)이며 휴무일은 매주 수요일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브런치와 와인이 생각 나시면 선화동에 있는 올던을 찾으세요. 최고의 크리스마스트리 맛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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