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역사가 숨 쉬는 곳,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탐방기

안녕하세요!

부산 서구 SNS 서포터즈 김선아입니다.

오늘은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 박물관 중 하나인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석당박물관의 역사, 전시 내용,

방문 정보 등을 소개해 드릴게요.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이란?

석당박물관은 1959년 개관한 부산 최초의

대학 박물관으로,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동아대학교의 설립자인

정재환 선생(석당)의 뜻을 기려

그의 호를 따서 명명되었어요.

다양한 역사적 유물과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고려청자, 조선 백자, 불교 유물 등이 눈길을 끕니다.

주요 전시관 소개

석당박물관은 크게 상설 전시관과

기획 전시관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주요 전시관을 간략히 소개해 드릴게요.

전시관

설명

선사·고대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이 있습니다. 청동기 시대의 토기와 철기 유물이 특히 흥미롭습니다.

고려·조선관

고려청자와 조선 백자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정교한 문양과 섬세한 제작 기법이 돋보이는 고려청자는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불교미술관

불교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불상과 불교 공예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석탑 조각과 금동불상은 석당박물관의 대표적인 전시품 중 하나입니다.

기획 전시관

특별전이 열리는 공간으로, 계절별로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진행됩니다. 방문 전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획전 정보를 확인하고 가시면 더욱 알찬 관람이 가능해요.

🏛️ 방문 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225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운영시간: 평일 09:30~16:30 (주말 및 공휴일 휴관)

입장료: 무료

문의: 051-200-8493

홈페이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직접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더 많은 유물과 전시물이 있어서 감탄했어요.

무엇보다 전시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서

역사 공부를 하거나 전통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부산에 거주하거나 방문 예정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석당박물관 건물은 과거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정부가 부산으로 피난하면서

주요 행정 업무를 수행했던 곳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입니다.

석당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부산과 대한민국의 역사적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임시정부청사로 활용되었던

건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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