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서포터즈 7기 오혜영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초구에 새로 생긴 무료 전시

오디오 뮤지엄, 오디움(Audeum)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오디움은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치열한 사전 예약 경쟁률 끝에

하루 전 취소표를 어렵게 구해서 다녀왔습니다

오디움은 음악과 오디오 기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데요,

특히 스피커와 오디오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디움 투어 내용과

오디움 홈페이지에서 투어 예약하는 방법 꿀팁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오디움

《정음(正音): 소리의 여정》

🎼 관람시간

목~토 10:00 ~ 17:00

(일요일 ~ 수요일 휴관)

- 사전예약 후 관람 가능

-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 신분증 필수

- 사진 촬영 가능, 동영상 촬영 불가

- 14세 이상 관람 가능

(2011년 이전 출생자 / 2024년 기준)


🎼 버스

탑성마을∙서초포레스타입구역 도보 2분

간선버스(파랑) 440, 470, 452, 741

광역버스(빨강) 3007, 3002, 9408, 9404, 9800, 9400, 9200

🎼 지하철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1번 출구 도보 25분

깔끔하고 현대적인 건물 외관이 인상적이었어요.

전시 투어

전시 투어는 약 90분 정도이며, 도슨트와 함께합니다

투어 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 투어 시간

10:00 ~ 11:30

11:00 ~ 12:30

13:30 ~ 15:00

14:30 ~ 16:00

15:30 ~ 17:00

저는 제일 마지막 투어

15:30 ~ 17:00

시간대를 예약했어요

마지막 타임이라 상대적으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음악 감상을 더 길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시간대 추천드려요!

10분 전부터 티켓 발권이 가능해요

예약 확인을 위해, 입장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주세요!

백팩은 물품보관함에 보관 후 입장 가능합니다

입장 전 대기 공간이 있는데요,

일찍 가셔서 쿠마 켄고 관련 영상도 시청하세요!

그럼 '좋은 소리'를 발견하는 여정을 떠나볼까요?

투어는 3층부터 시작합니다.

전시실 1

1950~1960년대 가정용 하이파이

하이파이는 오리지널 소스에 충실한 재생을 뜻합니다.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에서 재생된 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눈앞에서 실제의 공연을 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1950년대 이전에는 대형 오디오 장비 장소적 한계 때문에

영화관에서만 하이파이의 음향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정용 하이파이 스피커와 앰프를 볼 수 있는데요,

JBL, 매킨토시, 마란츠가 있습니다.

전시실 2

1930~1940년대 영화 음향시스템의 양대 산맥,

미국과 독일

1940년대 영화 음향시스템 양대 산맥

미국 웨스턴 일렉트릭과 독일 클랑필름은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극장 사운드 시스템 시장을 장악했어요

당시 독일을 지배했던 경제적, 정치적 혼란은

클랑필름 사업과 제품 결정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클랑필름 '느린 혁신'의 형태로 2년마다

제한된 수량이나마 높은 품질의 신제품을 꾸준히 소개했어요

전시실 3

시작점으로 향하여​

소스와 스피커는 하이파이 시스템에서 시작과 끝의 역할을 합니다

소스는 오디오 신호를 제공하고, 이것은 프리앰프에 의해 처리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신호는

앰플리파이어에 의해 증폭되어 가청음역대의 스피커로 전송됩니다.

전시실 4

스튜디오 모니터

스튜디오 모니터는 라디오 방송국과 녹음실에서 볼 수 있는 라우드스피커로

편향되지 않은 정확한 소리를 제공합니다.

오디오 전문가가 녹음본을 평가할 때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오늘날에도 756A는 사운드 재생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확성과 충실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G40-2는 노이만 커팅머신에 사용된

동사의 모터와 동일한 모터를 사용한

세계최고의 턴테이블 중 하나입니다

이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이동~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면

그 유명한 에디슨 축음기가 있습니다

녹음과 재생

에디슨은 음성을 보존하는 수단 축음기를 발명했습니다

축음기 후기 모델에서는 음악을 포함한 소리가 왁스로 제작된

원통형 레코드에 저장되었어요

이 원통형 레코드는 오늘날 친숙한 LP와 CD 이전의 디스크 형태입니다

진동판이 진동하고 그로 인한 소리는 혼에 의해 증폭됩니다

이것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그 이름

주크박스입니다~

전시실 5

1920~1930년대 웨스턴 일렉트릭 혼 스피커

수백 명에서 수천 명 관객 극장에서 사용한

혼 스피커입니다

넓은 장소에서 고음질의 음향을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고

관객들은 명확하고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1930년대 영화관에서 듣는것처럼

혼 스피커로 My Way 노래를 감상했어요

듣자마자 오~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스피커가 뒤로 길지 않고, 양옆으로 긴 이유는

스크린 뒤 좁은 공간에 위치하여야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전시실 6

1920년대 스트레이트 혼 스피커

미국 대통령이 연설할 때

야외 방송 시에 사용되었던, 스트레이트 혼 스피커는

공공장소에서 거대 관중에게 사람의 목소리를 전달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전시실 7

1920~1930년대 커브 혼 스피커

1927년 유성영화 스피커입니다

저는 이 공간이 투어 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눈을 감고 음악을 들었답니다

음악의 저음을 최대한 재생하고,

제한적 공간인 영화관에 스피커를 배치하기 위해

커브 혼이 탄생했습니다

전시실 8

수집과 기록

들어서자마자 눈이 동그랗게 떠지는

공간이었어요

이렇게 많은 카메라 수집품들이 있다니!

그중 라이카 에르메스 에디션 카메라

오렌지 컬러가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갤러리

뮤직박스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매체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때 음악을 감상하길 바랐어요

뮤직박스는 그런 중 탄생한 기계악기로

자동피아노와 축음기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오르골로 통칭되는데

영미권에서는 뮤직박스로 부르고 있습니다

뮤직박스의 재생 매체는 핀 실린더인데,

핀 실린더가 회전하여 뾰족한 스틸티스와 접촉하면서 소리를 냅니다.

이후 동전을 넣고 음악을 듣는

코인 뮤직박스도 생산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디움 라운지!

지금까지는 음악을 듣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본격적인 음악 감상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오르골이 있는 공간인데요

최근에 수리를 받아 10시 타임에만

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10시 타임에 예약하세요~!

M1 사운드 시스템으로

오페라, 재즈, 교향곡, 안개

음악 감상 후 오디움 투어는 끝이 납니다.

마지막 타임이라 다른 시간대 투어보다

길게 들려주셨답니다

너무 아쉬웠어요...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 갔는지!

뮤지엄 샵

오디움 굿즈와 건축 관련 책이 있었습니다

도슨트 분이 설명을 잘해주시고

위트 있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던 전시였어요

완전 강추!

그럼 오디움 투어 예약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예약 방법

먼저 오디움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 상단 메뉴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티켓을 선택합니다

1인 1매 예약 가능해요

그리고 날짜를 선택합니다

날짜를 클릭하면 시간이 나와요

예약 오픈 시간은 화요일 오후 2시 입니다

빠르게 예약마감되니

예약 오픈 시간 또는 전날 취소표를 공략하세요!

저도 전날에 운 좋게 취소표를 잡아서

방문했답니다

오디움은 스피커와 음악 감상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전시에요

재밌는 도슨트 2분

가이드 투어 덕분에 더욱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오디움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투어 예약하고,

특별한 음악 여행을 떠나보세요!

방문 후기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디움에서의 멋진 경험을 기대해봅니다.

오디움 예약 및 자세한 설명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Home (aud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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