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홍리 공소

우리 지역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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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기 서산시SNS서포터즈 이종진님이

음암면에 위치한

서산시 동문동성당 상홍리 공소를 담아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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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홍리 공소 영상으로 만나보기 ↓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 천주교예배당 상홍리 공소가 있습니다.

앞쪽에 공원처럼 꾸며져있는데요, 정자와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에 이곳은 지금도 미사가 진행됩니다.

일반 성당의 모습과는 다른,

전통 한옥에 서양 종교 건축양식을 결합한 모습으로

1919년에 건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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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는

주임신부 없이 신자들이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천주교 예배소를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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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홍리는 병인박해 당시 100명이 넘는 천주교도들이 살았던 곳입니다.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에 있던 서산성당이 이곳으로 이전해서

서산지역 천주교의 중심이 되었다가,

1937년에 성당이 동문동으로 이전하면서

이곳은 공소가 되었습니다.

꽃밭도 조성되어 있는데 주변에 정리가 잘 되어있고 이 앞에는 성모 마리아상이 있습니다.

건축물 안에 종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새벽에 울려서 모이게 했다고도 하네요

이곳이 마을 입구이다보니 보호수도 있습니다.

지정번호로 관리되며, 이 보호수 수종은 소나무입니다.

건물 옆면은 좁은 복도처럼 둘레가 있고, 작은 창문들도 있어요.

창문으로 내부 모습을 살펴봤는데 일반 성당의 모습과 비슷해보였습니다.

의자도 꽤 많고, 신자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서산에서 만나는 국가등록 문화유산, 상홍리 공소!

전통과 서양의 독특한 조화도 살펴보고

힐링의 시간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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