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재미있게 기록해요!

익산시 책길 독서마라톤

비가 오고 나서는

여름 티를 싹 벗은 가을이 되었어요.

가을하면 생각나는 것 중에서

하나를 뽑자면 바로 독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도 불리죠.

익산에서는 시민들이

독서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기사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내가 읽은 책을 재미있게 기록하고

독서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

익산시 책길 독서마라톤입니다.

익산시 책길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킨 행사로,

책 1페이지당 둘레길 1m로 인정해요.

독서일지를 작성하여 3가지의 책길 코스에

맞는 목표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 생활화 프로그램이에요.

2024년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도서관 회원증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의

익산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요.

미륵산 책길 8km = 8,000쪽

함라산 책길 12km = 12,000쪽

옹포 곰개나루 책길 21km = 21,000쪽

3가지의 참가 코스를 중 1개를 선택해요.

나에게 맞는, 내가 할 수 있는 독서량을

고려하여 참가할 수 있어요!

필독 도서는 익산시 1권의 책이에요.

백수린 작가님의 ‘눈부신 안부’

김선미 작가님의 ‘비스킷’

백혜영 작가님의 ‘내가 진짜 원하는 것’

3권 중에서 나이대에 해당되는 책을

선택하여 읽으시면 된답니다.

익산시 책길 독서마라톤 참가 방법이에요.

1. 익산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여 도서관을 방문 후

회원증 발급!

2. 익산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로 로그인하고

참가신청!

3. 본인에게 맞는

독서 목표량 설정 후 코스 선택!

4.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내가 읽은 책에 대한 감상문을

기록하면 마라톤 시작!

참가 신청! 어렵지 않아요.

항목 옆에 체크 표시가 된 것은

필수 항목이라 꼭 작성을 해주시고요.

개인인지 – 단체인지

참가 코스는 어떤 코스인지

참가 분류와 아바타를 선택하고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을

입력하고 마지막에 각오 한마디까지

작성하면 신청 끝!

‘아무튼, 목욕탕’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어릴 적 목욕탕의 느낌과

어른이 된 지금의 목욕탕의 느낌이

잘 담긴 책이어서 재밌었어요.

개인 책이라 여기저기 표시도 해가며

일고는 즐겁게 기록을 해보았답니다!

책길마라톤 독서일지 양식은 이러해요.

도서명, 저자, 출판사를 작성하여

책을 확인하고, 쪽수를 꼭 입력해 주셔야 해요.

감상문 칸에는 독서 기록을 작성합니다.

하루에 기록 가능한 페이지는

350페이지랍니다! 참고!

독서마라톤 일지를 작성하면

이렇게 거리가 누적되고!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으로도 나타나요.

차곡차곡 기록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저처럼! 이제 독서마라톤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늦지 않았어요!

독서마라톤에 참가하여

아직 완주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시기도 하고!

지금부터 조금씩 매일 읽어간다면

뿌듯한 기록이 될 것만 같아요:)

많은 시간을 온전히 책과 보낼 순 없지만

잠깐 빈 시간을 책으로 채웠을 때의

뿌듯함이 정말 좋아요.

책 읽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

이렇게 기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더 좋은 자극이 되는 것만 같거든요!

책에 관심이 많은 분이 있다면

책을 재미있고 간편하게 기록하고 싶다면!

익산시 책길 독서마라톤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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