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행사 #킨텍스박람회 #고양특례시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 경연전람, 케이와이엑스포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150여개의 국내외 물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물류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 혁신이 만드는 전국 로켓배송'을 주제로 부스를 마련하고, 로켓배송 확대 계획과 관련한 투자와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쿠팡은 이미 6조 2천억 원을 투자하여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확보한 상태며, 인공지능 시스템과 로봇을 활용하여 전국 260개 시군구 중 70%인 182곳에서 로켓배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6년까지 3조 원 이상을 추가 투자하여 로켓배송 가능 지역인 '쿠세권'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역시 '혁신의 중심'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첨단 물류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부스는 디지털존, 지속가능성&컨설팅존, 에너제틱존으로 구성되었으며, AI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물류 자동화 솔루션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실제 운행 중인 자율주행 간선트럭과 AI 및 비전 기술을 활용한 피스피킹 로봇 핸들링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CJ대한통운은 25일에 열린 '신기술 및 자율주행 세미나'에서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AI와 로봇으로 진화하는 스마트 물류 신기술'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김 소장은 로봇 기반 하역-분류-피킹 자동화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화 기술 등 지속적으로 스마트해지는 물류 현장을 소개하며, CJ대한통운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과 혁신 기술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여러 물류 로봇 전문기업들이 참여하여 국내 물류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들 기업은 대용량 제품 보관 및 회수 로봇 시스템, 케이스 핸들링 로봇, 팔레타이징 로봇 등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국제물류산업대전은 물류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물류 관계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향후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제6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이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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