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설날 도리원 전통시장 오일장에서 정을 나눠요~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정경숙입니다.
오늘은 의성군 중부농협 건너편 '도리원전통시장'을 소개 드릴게요~
의성군에는 오일장이 열리는데요~ 전통시장의 정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의성군 오일장
1일, 6일 – 금성면, 안계면
2일, 7일 – 의성읍, 다인면
3일, 8일 – 옥산면, 안평면
4일, 9일 – 봉양면
5일, 10일 – 단촌면, 신평면
각 면 별로 오일장이 열리면 많은 분들이 찾아오십니다. 어르신들은 "장날은 시골 사람들 생일이라 무조건 장날에는 장에 가서 뭐라도 사가지고 와야 한다."라며 재미난 말씀도 하시는데요. ^^
의성읍 2,7일 장날이 의성군에서 규모가 큰 편인데요.
이곳 도리원 전통시장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전통시장이랍니다. :)
대구에서 의성읍 들어오는 초입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조만간 통합 신공항이 시작되면 더 많은 인구이동으로 도리원 전통시장이 붐빌 것 같아요~
갓 농사지은 농산물부터 겨울 따뜻하게 보낼 방한화, 옷, 다양한 생활용품들까지~
안으로 들어오니 옷 다음으로 중요한 따스한 신발, 시골 어른들 빨간 털신, 검정 털신들이 참 따듯해 보이네요.
안쪽엔 시골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메주 등도 판매 중이고, 수제 엿질금도 판매 중이네요~
밖에서도 옷을 판매하지만 안쪽 매장에서도 설빔 혹은 겨울의 추위를 막아줄 따스한 옷을 판매 중이었어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도리원 전통시장입니다. ^^
역시 바다가 먼 의성에 생선을 가득하게 판매 중이네요, 등 푸른 생선부터 제사상에 올라가는 제수용 생선까지 요즘 비싸다는 오징어까지 대단하네요!
시골에서는 솥단지 걸고 장작불 때가면서 음식을 만드는 솥단지가 필요하지요.
손님들이 막 들어오시네요.
그 옆으로 매장에 건어물부터 과일, 없는 게 없는 가게도 보입니다.
시장을 오시는 길은 자가용으로도 오실 수 있고요. 시장 뒤쪽 강변 쪽으로 보면 '봉양승강장'이 있어 대구나 구미, 인천, 서울에서 시외버스 타고 오실 수도 있어요~
승강장 안에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봉양버스승강장 옆에는 정겨운 시골 풍경이 반겨줍니다. 겨울을 알리는 얼음을 보니 썰매도 타고 싶네요.^^ 의성으로 놀러 오세요~
▼ 의성 도리원전통시장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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