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갈만한곳, 가족과 함께 강화 평화전망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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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나들이 장소로 이곳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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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평화전망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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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되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며

나들이 장소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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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강화 평화전망대’는

바다 너머 북한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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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또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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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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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평화전망대는

강화도 철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북한 인접 지역이기에

방문 시에 신분증은 꼭 챙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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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가시면

사진과 같이 주차장이 있으니

차량 소지 시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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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는 성인 기준 2,5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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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의 노인(외국인 포함),

보호자를 동반한 만 6세 이하의 어린이,

그리고 강화 군민은 무료입장이니

자세한 사항은 사진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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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언덕을 올라가면

강화 평화전망대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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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외부에는 조경과 함께

여러 비석,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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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전망대 이름에 걸맞게

한국의 통일과 자유, 민주주의 등을

기리는 비석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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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용되던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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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에 제작되어 상륙작전에 운용되다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장갑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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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쪽에는

‘그리운금강산노래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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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북한 관련 노래도 나오고 있어

이북에 고향을 두었거나

금강산을 그리워하는 분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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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개가 짙은 날이 아니어서

북한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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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너머 보이는 북한 땅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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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평화전망대 외부를 다 둘러봤으니

내부 전시도 구경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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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평화전망대는 총 4층 건물로,

지하와 4층은 군부대시설로 출입이 금지되며

1층은 전시관과 통일염원소,

2층은 두 번째 전시관과 전망실,

3층 또한 전망실과 옥상휴게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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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1층에서는

북한 주민의 생활을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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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나뉘고 시간이 지나

많은 것이 달라진 남한과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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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화 측면에서의 차이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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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외래어를 그대로 쓰지 않고

한글로 바꾸어 사용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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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과 비교하여

북한의 말을 알아볼 수 있어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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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다른 공간에서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전시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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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은 수많은 메시지를 읽어보면서

많은 국민이 평화통일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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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도 전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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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전쟁의 경위와

현재 북한의 상황 등을

알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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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몽골에 대항한 전쟁과

개항 이후의 여러 사건을

알아보기 쉽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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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 대한 여러 위인의 말이나,

현재 북한의 상황도

도표로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보기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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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를 소재로 한

인터랙티브 동물원 체험도 가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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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와 멧돼지, 호랑이 등

우리나라에서 많이 서식하는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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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짓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는 동물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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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기 많은 전시 방법인

미디어 아트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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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다른 공간에는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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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는 500원을 내면

2분 동안 망원경으로 북한을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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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북한에는 초가집이 많았으나

지금은 우리나라와 같은

가옥이 지어진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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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맑은 편이어서

가까운 북한의 이모저모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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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는 관련 설명과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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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역사 해설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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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에

한 시간씩 해설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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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맞춰 방문하시면

유익한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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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해설을 들으면서

북한에 대해 더 알 수 있었고,

또 최근에 촬영된 북한의 영상을 보며

한민족의 마음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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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야외 공간으로 가면

옥외 휴게실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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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이 바다인 공간으로

탁 트인 전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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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부터 북한과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을 받아왔지만,

이번 강화 평화전망대에 직접 방문하면서

이북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마음이나

북한의 현재 상황 등을 더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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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떨어져 살아온 만큼

현재도 많은 갈등 속에 있지만,

꼭 평화통일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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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강화 평화전망대에 방문하셔서

한국과 북한의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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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평화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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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2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하가은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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