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가 유명한 용대리 황태덕장의 덕걸이 현장!

용대리 황태마을은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를 생산하는 곳으로

모든 주민의 80%가 지역특산품인

황태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겨울철 황태덕장에

명태가 걸리는 진풍경은 인제의 겨울 풍경 중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영하 14도로 올겨울 들어 최강 한파를 보인

18일 황대턱장에서 주민들이 명태를 덕장애 내거는

덕걸이 작업을 하고 있어서 그 현장을 나가보았습니다.

겨울나기에 돌입한 명태는

겨우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황태로 변해

내년 4월쯤 식탁에 오르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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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황태의 경우 생산량 만큼이나 맛도 으뜸인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쫄깃한 육질은

구이와 향태국, 채로 만들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죠!

특히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풍부해

간 해독과 피로회복에 좋으며

지방·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혈액순환을

원활히 돕고 심혈관 질환 개선에 좋아 인기를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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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유래는 정확한 기록은 아니지만

6.25전쟁을 거치면서 피난온 함경도 사람들이

망향의 한을 달래기 위해 함경도와 날씨가 비슷한

용대마을에 덕장을 만들면서 유래 되었답니다.

전국 황태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는

용대리 황태덕장의 황태건조법은

함경남도 원산의' 노랑태' 생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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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대리 황태마을에 가시면

황태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이 조성되어있으며

인공 매바위 인공폭포도 감상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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