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인 오늘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비상시 국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됩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6년 만에 전국의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비상 공습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될 전망인데요. 금일 실시 예정인 민방위 훈련에 대해 오산시가 간략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민방위 훈련 일시

  • 2023년 5월 16일 오후 2시 ~ 2시 20분까지 (약 20분간 실시)

제414차 민방위 훈련 참여 대상

  • 중앙부처·소속기관과 지자체 등 관공서,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 직원,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 국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관공서 민원업무 담당자, 지하철 공사 직원, 상황 관리 현업 업무 담당자 등에 대해선 훈련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훈련 대상에서 제외 가능

  • 직장 민방위대는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훈련 참여 여부 결정

  • 일반 국민 대피 훈련 및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제외

훈련 순서 및 내용

  • 공습 경보발령→경계 경보발령→경보해제 순서로 진행

훈련 순서

시간

훈련 내용

공습경보

오후 2시 정각

  • 공공기관 및 학교에서 스피커 등을 통해 훈련 공습경보 발령

  • 훈련 대상자는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여 안내 방송 청취

  • 차량 훈련 시 차량 유도 요원의 지시에 따라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안내 방송 청취

경계경보

오후 2시 15분

  •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 가능

경보 해제

오후 2시 20분 이후

  • 일상으로 복귀

민방공 경보(사이렌) 의미

훈련 순서

사이렌 유형

경보 의미

공습경보

1분간 평탄한 사이렌 소리

  • 적의 공격이 예상될 때

경계경보

3분간 물결치는 듯한 사이렌 소리

  • 공격이 진행되거나 공격이 임박했음을 알릴 때

경보 해제

경보 해제 음성 안내 방송

  • 공격이 멎고 추가 공격이 예상되지 않을 때

기타

화생방 경보 안내 방송

  • 화생방 공격이 확인됐거나 진행 중임을 알릴 때

지하대피소 확인은 어디서?

전 국민 대상 민방위 훈련은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 예정 (차량 미 통제 안내)

당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던 이번 민방위 훈련은 지난 6년간 훈련이 실시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공공기관부터 훈련을 실시하고, 보완사항을 발굴·개선한 이후 단계적으로 일반 국민까지 대상을 확대할 전망인데요. 이에 따라 5월 16일에 실시하는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일반 국민 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공공기관 및 학교 시설 훈련 참여로 인해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오니 인근에 계신 일반 국민 여러분께서는 오늘 오후 2시, 민방위 훈련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려도 당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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