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 집 앞 밤 산책 나가기 좋은 3곳 (삼성천, 방축천, 숲바람장미원)

여름밤 덥지만 맑은 공기와 함께 걷기 좋은 세종시 산책 코스를 소개합니다.

세종시에는 멀리 갈 필요 없이 바로 집 앞에도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많다구요~

밝은 불빛 아래 탁 트인 전경을 보며 걸을 수 있는 삼성천 산책로입니다!

삼성천에서는 밤 산책을 하다가 오후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음악 분수를 볼 수 있습니다. (*우천 및 점검 시 미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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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들으며 시원한 분수를 감상하는 사람으로 가득하네요~

역시 삼성천의 음악 분수는 무더운 밤에 가장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입니다!

8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하니 밤 산책하고 음악 분수도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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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천 음악 분수 한 편에는 여러 조형물도 있었는데요.

음악 분수를 감상할 때, 분수의 불빛과 바닥에서 나오는 불빛과 조화가 되어 더 특색 있고 화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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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삼성천을 따라서 런닝하고, 산책하며 밤을 지내고 있습니다.

비록 날씨는 덥지만, 시원한 전경과 삼성천을 바라보며 걸으면 더위가 가시는 듯합니다.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길과 자전거 도로가 잘 구분되어 있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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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천을 따라 걷기 좋은 방축천!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더운 밤이지만 런닝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덩달아 저도 방축천을 열심히 따라 걷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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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천과 마찬가지로 방축천에도 음악 분수가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방축천 음악 분수는 운영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방축천과 삼성천의 음악 분수 운영 여부는 바로 앞의 전광판이나 '세종엔' 앱으로 미리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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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방축천의 물소리를 들으면 더운 여름밤 시원하게 땀을 흠뻑 빼며 건강한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의자도 있어 친구들, 가족들과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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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축천의 안내도입니다. 엄청 길죠?

Y자로 길게 이어진 큰 천인만큼 다양한 경로로 걸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천을 잇는 작은 다리들도 있으니 이곳저곳 탐색해 보면서 걷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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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야경은 밤에 빠질 수 없는 볼거리죠!

방축천을 걷다 보면 다리 밑에는 미디어 아트도 있습니다.

저는 길을 따라 걸으며 봤지만, 불빛 내용이 계속 달라지니까 앞에 의자에 앉아서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방축천을 걷다 보면 다리가 많이 나오는데, 불빛이 반짝이는 경관을 보며 산책하니 참 재미있었습니다.

세종시민이라면 아는 숲바람장미원!

5월에는 장미가 만개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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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바람장미원도 길이 깔끔하여 세종시 산책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천을 따라 걷는 앞선 산책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예술적인 산책로가 동화 속을 연상케 합니다.

장미가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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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바람장미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포토존이 있습니다!

밤에도 밝게 찍을 수 있으니 가족들, 친구들과 사진을 남기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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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바람장미원을 계속 걷다 보면 나오는 조형물!

꼭 알 같기도 하고, 버섯 같기도 하고, 신비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지 않나요?

그 옆에는 긴 산책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숲바람장미원을 걷다가 더 산책하고 싶으면 이어진 길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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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고, 아직 여름은 남아있죠.

세종 삼성천, 방축천, 숲바람장미원을 걸으면서 남은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이겨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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