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새연교와 이어진

걷기 좋은 새섬 서귀포 바다 산책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숨은 보석같은 야경 명소로 알려진

새연교에 다녀왔어요.

또한 다리와 연결된 새섬에서

아름다운 겨울바다 보며

겨울 나들이를 이어갔습니다.

주차는 넓은 주차장

무료주차 가능한데요.

주차장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07-1 입니다.

주차 후 조금만 걸어들어오면

새연교가 보이는데요.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45m의 주탑 주변으로

부드러운 파란색, 보라색 등 생생의 조명

조형물을 비추며 감성적인

색감으로 물들기도 하고 다리 주변으로

밤에 반짝반짝 빛나는 LED조명이 멋져

로맨틱한 야경을 만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인데요.

4~10월에는 음악분수쇼가 열리기도 합니다.

새섬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산1

로 서귀포항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귀포 해안을 가로지르며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2009년에 서귀포 관광미항 사업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보행교인 새연교를 걸어 들어가면

무인도인 새섬 산책도 가능해서

낮에 방문해도 좋아요.

새연교는 연중무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나

조명 점등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새연교 점등시간

일몰 후부터 23:30까지 이고

새섬 이용시간

일출부터 22:00까지

21:40부터는 출입이 금지되며

산책로 등은 22:00에 소등됩니다.

새섬으로 들어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면 왼편으로는

서귀포항 선착장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넓게 펼쳐진 바다

마주할 수 있어서

멋진 겨울 바다뷰를 바라볼 수 있어요.

다리를 건넌 후에는 제주섬 쪽으로

한라산 풍경도 멋지게 보입니다.

지역의 자연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이 인상적인 관광지 입니다.

새연교를 걸어 들어가 끝쪽으로 가면

새섬 입구 산책로와 연결되는데요.

무료입장 가능해서

부담없이 방문하실 수 있는데요.

'새섬'이라는 이름

조류인 새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은 아니고

초가지붕을 이을때 사용되는 억새의 새(띠)

많아서 불리게 된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이라

190년대에는 도민들이 농사를 짓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면적 0.104㎢

아담한 크기로 넉넉잡아 20~30분 정도면

해안 산책로 따라 한바퀴

돌아볼 수 있어요.

해식애가 발달한 섬으로 섬 전체에

난대림 숲을 이루고 있는데요.

서귀포 앞바다는 남쪽의 따뜻한 물이

흘러오는 지역이라 국내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생물들도 많이 살고 있다고 해요.

주변에 산호도 많고 해양생물들의

보금자리기도 해서

낚시꾼들이 즐겨찾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산책로 따라 걷다보면

가깝게는 문섬, 주변 섶섬과 범섬까지

예쁘게 보여서 걸으며 힐링이 되더라고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는 다리'라는

새연교와 이어진 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 섬입니다.

겨울 바다는 고요하면서도 한가로워

깊고 서정적인 매력을 뽐내는데요.

바다보며 새소리 들으며 조용히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해 보시기 바라요.

사람이 살지 않는 조용하고 아담한 무인도 섬으로

조성된 산책로 따라 여유롭게

겨울산책을 즐겨보시기 바라요.


새연교 & 새섬

▼제주 서귀포 산책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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