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가볼만한곳] 서석면 검산리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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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30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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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지명수배 작가로부터 홍천 가볼만한곳의 서석면 검산리

지명 유래와 삼신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연락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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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언제부턴가

우리는 지명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잃어버리고,

역사를 잊고, 때론 무의미하게,

또 때론 일제에 의해 전혀 다른 변질된 지명을 부르고 있다는

판단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명이 담고 있는

의미와 역사를 다시 조명하고, 그 지명이 뜻하는

지역민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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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여러 차례 통화 후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한다.

그러나 자료 수집만으로는 해소되지 않은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촬영 당일

검산리 이야기를 잘 알고 계신다는

홍의근님을 삼신산 서봉사 입구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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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울창한 서봉사 뒷뜰을

걸어 냇가로 내려가니 산신각과

성황당 두 채가 신령스럽게 바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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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근님으로부터 홍천 가볼만한곳 검산리와

삼신산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한국지명총람의 기록 등을 함께

얘기 나누며 퍼즐 조각을 맞추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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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리는 삼신산이 있는 마을이라는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었으며

삼신산은 아미산, 마이산, 수양산의 세 산신들이

모여 논의를 하던 장소가 삼신산이며

삼신산은 응달말 앞 냇가 건너편 산이라는

기록으로 보아 현재 서봉사가 자리하고 있는

2,000평의 암반으로 되어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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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을 걷는다.

이야기를 정리해서 인지

더욱 신비롭고 신령스러움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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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고유의 지명을 가지고 있다

이를 잘 연구하면

마을이 품고있는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한

마을의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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