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을 지켜주세요! 9일의 역사, 2024 진주성 전투 체험과 추모

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진주성은

1593년 음력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왜군과의 격전이 일어났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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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제1차 진주대첩의 패배로 큰 충격을 받아

다섯 번에 걸쳐서 진주성 공격을 명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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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3D 입체영상관 - 의열의 상징 제2차 진주성 전투

이후 조선에 있던 12만여 명의 왜군 가운데

10만에 가까운 왜군이 진주성을 공격하게 되고

5천 여 명의 조선군은 8박 9일 동안 밤낮으로

진주성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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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진주방송국은

제2차 진주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실제 전투가 있었던 계절인 한여름 기간,

진주성을 지킨 선조들을 기리기 위해

추모 행사를 개최합니다.

KBS 진주에서 주최하는

제2차 진주성전투 체험 및 추모행사는

사전 참가자 접수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어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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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년 전의 그날,

10만 왜군을 상대하던 5천 명의 군사는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나라와 시민을 지키기 위해

불화살을 쏘고, 가마솥에 펄펄 끓는 물을 들이붓는 등

민, 관, 군이 모두 총동원하였습니다.

당대의 현장감을 조금이나마 느껴보기 위해

화살 쏘기, 물풍선 던지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투 체험 행사로

진주성 전투를 간접경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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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문해설사를 통해

제2차 진주성전투의 역사를 알리고

공연을 통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1593년 6월, 9일간 치뤄졌던

전장의 치열함과 비장함을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2차 진주성 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역사 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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