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전 유성구 이색 명소, 올겨울 온천 호캉스 유성 어때? 109년 역사를 간직한 '유성호텔'
대전 유성구 이색 명소,
올겨울 온천 호캉스 유성 어때?
109년 역사를 간직한 '유성호텔'
겨울답지 않은 기온으로 하얀 눈이 내리고 나서야 '아, 맞다! 겨울이었지'를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추운 날씨에 방문하면 좋은 호텔을 소개하겠습니다. 온천 호캉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족 혹은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호텔입니다.
대전에서 온천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유성호텔'인데요. 109년 역사를 간직한 명물 온천 호텔입니다.
유성호텔이 자리한 대전 유성지역은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아쉽게도 109년 역사를 간직한 유성호텔이 2024년 3월 폐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유서 깊은 향토 호텔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죠.
대전 시민을 비롯해 전국 곳곳 여행객들이 지금도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1915년 처음 문을 열어 1970년대에는 신혼부부가 찾는 신혼여행지로 사랑받았고, 1994년에는 대전 유성온천 일대를 온천관광특구로 지정하면서부터 한 해 방문객이 천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 관광지였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미국에 돌아와 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함께 유성호텔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김종필 前 국무총리는 휴가 때마다 이곳을 찾았는데요. 여러분도 유성호텔만의 특별한 매력을 만나 보길 바랍니다.
그래서인지 유성온천 주변을 방문할 때 묵을 숙박 장소를 꼽으라면 단연 '유성호텔'이 떠오릅니다. 전통과 현대가 한데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제공하고, 넓고 안락한 190여 개의 객실에서 아름다운 유성의 풍광은 감상할 수 있으니까요.
유성호텔은 객실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등 부대 시설까지 갖췄습니다.
그중 유성호텔의 가장 큰 매력을 꼽으라면 바로 호텔 내 '대온천탕'입니다. 자연 온천을 이용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데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방문하기 딱 좋습니다.
어서 와~ 109년 온천은 처음이지?
어느 주말 오후, 대온천탕을 찾은 사람들로 로비는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평소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분, 혹은 이곳에 추억이 있어서 아쉬움을 달래고자 오는 분 등 다양한 사연으로 유성온천을 찾았을 텐데요. 여러분도 꼭 한 번 방문해 보길 바랍니다.
♨ 대온천탕 입욕 요금 ♨
구분 |
평일 |
주말·공휴일 |
||
대인 |
소인 |
대인 |
소인 |
|
기본 요금 |
10,000원 |
6,000원 |
11,000원 |
7,000원 |
조조할인 |
9,000원 |
5,000원 |
11,000원 |
7,000원 |
객실고객 |
8,000원 |
4,800원 |
8,800원 |
5,600원 |
단체인 경우 15인 이상은 8,500원(1인당), 30인 이상은 8,000원(1인당)입니다. 조조할인은 평일 오전 5시부터 8시까지이오니 참고하기를 바랍니다.
로비에는 과자, 음료, 목욕용품을 살 수 있는 가게 있습니다. 바나나우유 회사와 협업한 사진 명소도 있으니, 이곳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보세요.
유성호텔에 머무르는 동안에 주변 명소들을 둘러보길 추천합니다.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월드컵경기장, 국립중앙과학관과 같은 명소가 많습니다. 호젓하게 거닐고 싶다면 유성온천공원과 주변 산책로를 추천합니다.
대한민국의 보물이자 대전의 보물인 '유성호텔', 쉼과 여유 그리고 재충전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것입니다. 이전에 방문한 분이라면 옛 추억을 상기하고,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분명히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남을 것입니다.
유성호텔
- 주소 : 대전 유성구 온천로 9
- 문의 : 042-8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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