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도재수 개인전 <연-결>
7월 선바위 도서관 기획전을 소개합니다.
선바위 도서관에서는 매달 다양한 전시회를 하고 있는데요. 6월에 이어 7월에는 여름을 상징하는 꽃 연꽃 사진전이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관람해 볼까요?
도재수 개인전
연 - 결
2024.07.01 - 07.31
선바위도서관 전시홀 2f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
전시장을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분홍 연꽃이 반겨주네요
여기서 잠깐 도재수 작가의 전시에 대해 알아볼까요?
'연-결'전은 자연물로서의 연에 대한 다양한 모습들(연꽃, 연잎, 연 줄기 등)을 자연환경 속에서 촬영한 사진전이다. [연-결] 전은 Less is more의 조형미 연구를 통해 연에 대한 '낯설게 보기'를 제시함으로써 감상자들에게 자연물 그 대상 자체의 본질과 상징 등에서 더 나아가 연상 및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익숙함-낯섦-의 연결을 통해 현대사진으로써 예술성 및 독창적 표현 영역을 확장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대자연 순환 속에 드러나는 식물로써 연의 다양한 모습들을 생경한 이미지로 다시 보기와 낯설게 보기 위한 사진전이며 대자연의 서사인 연어ㅣ 다양한 이미지는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가 모호한 형태를 포착하였다.
복도 쪽부터 둘러보시면
복도에는 대형 작품 2점 외 여러 작품이 있는데요.
크기도 크기지만 실제 풍경을 보는 것처럼 멋지답니다.
전시홀 쪽 사진을 관람해 볼까요?
연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참 신비롭습니다.
여름에 한창인 연꽃, 그리고 지는 연꽃, 연밥, 연꽃잎, 연잎 등을 평소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작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들이라 특별한 것 같아요.
늘 예쁘고 싱싱한 것 찍는 우리와는 달리
상처 입고 시든 잎 사진이 특히나 인상 깊이 남았답니다.
겨울의 연못 풍경도 멋지네요.
흑백으로 찍은 줄기만 남은 연들이
무언가 메시지를 던지는 것도 같고
한참을 바라보게 되는 사진이랍니다.
연못 위로 우뚝 솟아 나온 수련이 단아하고 예쁩니다.
뜨거운 여름 우리나라 여기저기는 연꽃 축제가 한창이랍니다.
하지만 너무 더워서 연꽃 구경하기가 엄두가 안 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뜨거운 햇빛이 싫으신 분들은 시원하고 눈이 즐거운 도재수 작가의 연꽃 전시 관람은 어떠신가요?
도재수 작가의 사진 속 연꽃 축제를 즐겨보실 분들은 어서 선바위 도서관으로 달려가 보자고요.
그럼 다음에도 멋진 전시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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