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꽃도감-5] 산자고

제주의 곳곳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야생화를 알아보는 그 다섯 번째 시간!

작지만 강한 봄의 손님-

#산자고 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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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산의 자비로운 시어머니(山慈姑)라는 의미인데요,

며느리의 등창이 낫지 않자 산에서 발견한 산자고를 가져와 발랐더니

나았다는 고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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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

중부 이남에 야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수염뿌리인 비늘줄기를 약용합니다.

실제로 등창에 효과가 있다네요.

식물체가 작아 작은 무릇이란 뜻으로

까치무릇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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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시기]

꽃은 4-5월에 꽃대가 15-30cm정도 높이로 핍니다.

제주도는 3월에 피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꽃대 높이가 20cm가 안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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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는 곳]

양지쪽 풀밭에 자생하기 때문에 제주도 오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고근산부터 원물오름, 당오름을 비롯하여

별도봉 정상부 풀밭에 지천으로 피어 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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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봄처녀, 가녀린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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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윤슬 (www.instagram.com/jeju_yunseul) 작가님과 함께

산자고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2주 후에 돌아올 다음 제주 들꽃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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