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팍재 회전교차로 조성 완료

인천시 중구가 상습 정체 구간인

돌팍재 교차로 일원

(중산동 1748-1번지 일원)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하여

교통난 해소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돌팍재 교차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도로 이용 편의를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는데요.

해당 도로는

본래 비신호 교차로였으나,

교통질서 확립과 등·학교 학생

안전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23년 5월경

신호등이 설치​됐습니다.

문제는 신호 대기로 인한 상습 정체로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야 했다는 것인데요.

더욱이 교차로와 연계되는

‘제3연륙교’의 개통이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교차로 운영 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왔습니다.

이에 인천 중구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도로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으며,

이를 토대로 신호체계가 없이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교통 운행을 도모할 수 있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게 됐는데요.

기존 신호 시설은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황색 점멸등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1월부터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친 후,

지난 9월 24일 착공해

12월 22일부로 모든 공정을 완료했는데요.

사업비로 약 2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신호 대기가 필요 없는

회전교차로를 조성함으로써,

상습 정체 완화는 물론,

더욱 원활하고 안전한 차량 주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새로 조성된 돌착재 회전교차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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