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숲환경도서관의 그림책 낭독 재능나눔을 아시나요?

- SNS 서포터즈 8기 박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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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 아직까지는 조금 추운 날씨에 모두 슬기로운 집콕생활 하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주말 아이와 함께 숲과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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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아가정에서 느낀 방문 후기와 함께,

(우리가족만 알기 아까운) 방배숲환경도서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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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그리고 서초구의 자랑!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서초구립 시설로 환경특화공공도서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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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스스로가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경험하고, 행동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아주 고마운 곳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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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릇푸릇한 전경 속 환경에 대한 가치를 나누는 커뮤니티의 장이기도 한 방배숲환경도서관! :)

방대한 양의 책들을 통해 지식을 탐구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문화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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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비치되거나 붙어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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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청소년, 성인 인문학강좌, 방학독서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등의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이랍니다.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행사 및 프로그램 확인하고 참여해 보면 좋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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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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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환경도서관답게 도서관 곳곳에서 리사이클, 환경 보호 등 실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서 자연과 환경, 문화가 삼위일체 되는 듯한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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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건강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인지시켜줄 수 있어서 굳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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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주 오고 싶지만 역에서 거리가 있어 접근성이 아쉬웠던 분들을 위한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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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방문할 때는 없었던 주말 셔틀버스도 생겼더라구요. 내방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는 셔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40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요. :)

점심시간에는 운행이 중단되니 시간표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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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라 바로 어린이자료실인 ‘잎새, 숲’ 공간으로 와 봤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 방문객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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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들이 많아서 들떠있던 이곳. 마침 시즌에 맞게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어서 둘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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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와 마음가짐을 세울 때 도움이 되는 책 14권을 전시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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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 <그래도 꼭 해볼꺼야>, <꼭 1등할꺼야>, <괜찮아> 등 제목만 들어도 다짐과 목표가 느껴지는 책들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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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집에서 연령에 맞는 전집, 소전집 등 꾸준하게 아이에게 노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만큼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폭넓게 보여줄 수 없으니 아이를 위해서라도 틈날 때 마다 자주 와야겠다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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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날의 방배숲환경도서관 방문 계기는 홈페이지에서 알게 된 그림책 낭독 재능 나눔 소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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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기부자들이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인데, 다양한 책도 접할 수 있는데다 1:1로 선생님이 읽어주기까지 하는거라 아이가 너무 좋아하겠다 싶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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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숙고하며 그림책 고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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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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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자료실에서 노란 앞치마를 입고 있는 선생님을 찾아

"그림책 읽어주세요!" 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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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하게 옆에 앉아 또롱또롱하게 책을 읽어주는 선생님 덕에 그림책 내용에 흠뻑 빠져들어서 보더라구요. 낯도 안가리고 금방 책 에 집중하는 아이가 신기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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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은 바로바로 선반에 반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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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자료실 한켠엔 AR그림책 체험을 할 수 있는 존이 있어요. 여기선 AR로 생생하게 그림책 4권을 체험해 볼 수 있답니다.🙂 지정책을 확인한 후 안내 데스크에 가서 이용 방법 등은 안내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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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0~7세) 및 보호자가 아늑하고 조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싹, 숲’ 공간에서는 그림책을 스트리밍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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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 시간은 놓쳤지만 아이는 이쪽 공간에 있는 책들이 더 눈높이에 맞는지 열심히 또 고르고 골라 테이블에 앉아 열심히 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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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가 어려서 그림책도서관만 종종 다니곤 했는데, 방배숲환경도서관의 영아 맞춤형 공간과 그림책 낭독 서비스를 알게 되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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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읽어 주세요! 참여 상세 안내]

📒 장소: 서초구립방배숲환경도서관 잎새, 숲 (1층 아동자료실)

📒 일정: 토, 일 14:00~16:00

📒 참여방법: 앞치마를 하고 있는 선생님에게 그림책 읽어주세요!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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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싹, 숲에서 진행되는 <책 읽어주는 고양이> 상영은 그림책 낭독 시간 이후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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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2분기 재능기부자를 모집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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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분야는 그림책낭독, 강연 및 체험 등의 자유분야로 관심있으신 분들은 지원하셔서 많은 분들에게 의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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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어린이 그림책 낭독

■ 활동시간: 주말 13:30~16:30

■ 활동내용: 영유아, 어린이에게 그림책 낭독 및 그림책 콘텐츠 이용 보조

■ 신청방법: 1365 자원봉사포털 또는 데스크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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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체험 등 자유분야

■ 활동시간 및 내용: 메일로 문의

■ 신청방법: 메일로 자유양식 프로그램 제안서 제출(winter@bbslib.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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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

■ 지원자격: 재능기부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성인

■ 모집기간: 3. 4.(월) ~ 5. 22.(목)

■ 활동기간: 4. 1.(화) ~ 6. 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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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070-8895-5343

📌 신청 후 반드시 담당자와 통화 후 활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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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추운 날씨를 핑계로 집에서 흘려보내기 좋은 시간, 환경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방배숲환경도서관 나들이는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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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아이가 조금이라도 즐거운 환경에서 책과 가까워지길 원한다면 꼭 방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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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예정 프로그램 등을 파악하고 가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프로그램, 전시/행사 정보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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