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더위 날려줄 덕양구청 주변 냉면 맛집 삼복냉면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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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청은 이맘때 나무들이 초록 초록해져서 도심 속에서도 예쁜 풍경 보며 산책하기 참 좋더라고요. 평일이지만, 구청 주변에서 걷는 분들, 자전거 타는 분들 등 사람들로 꽤나 활기가 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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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낮에는 날씨가 굉장히 덥죠? 덕양구청 주변 산책로에도 시민분들이 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쿨링 포그가 가동되어 더위를 조금이나마 날려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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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청에서 고양어울림누리 방향으로 쭉 올라가다 보면 먹자골목이 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점심 식사로 냉면을 먹어보았는데요.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여름철 별미로 냉면이 자주 생각나는 듯합니다. 삼복냉면이라는 냉면 맛집에서 식사해 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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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주변 공간은 상당히 좁기 때문에 주차가 어렵습니다. 차를 가져오시는 분들은 골목 들어가기 전에 도로변에 넓게 주차공간이 있으니 이쪽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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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넓은 편이라 쾌적했습니다. 늦은 점심 식사를 하게 되어 오후 3시 즈음 방문했더니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조용히 혼자 편히 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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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냉면은 칡 물냉면, 비빔냉면/ 물 메밀냉면, 비빔냉면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저는 메밀 물냉면으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만두, 숯불고기가 있고 고기도 함께 먹고 싶다면 세트메뉴로 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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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메밀 물냉면이 나왔네요. 주문하자마자 5분도 안 돼서 금방 나왔습니다. 살얼음이 동동 떠다녀서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더위가 싹 가시는 아주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여름에는 역시 냉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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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비빔 양념이 약간 들어가 있고 그 외 오이, 계란, 배 등이 적절하게 잘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크게 나쁘지 않은 듯하니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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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다 한 뒤, 가볍게 걷고 덕양구청 2층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갔습니다. 이곳은 구민분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쉬고 갈 수 있는 쉼터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임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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