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그림책 도서관 시범운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
수성못 그림책 도서관 시범운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독서의 즐거움
대구 수성못 어여쁜 풍경 속에
멋진 그림책 도서관이
시범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에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김대권 수성구청장님이
수성못 앞에 멋진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씀해 주신 적 있었는데
드디어 개관하여 시범운행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방문했어요!
수성못 그림책 도서관 시범운영
평일 10시 ~ 19시
주말 9시 ~ 21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
운영시간이 타 도서관에 비해서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고 있고
특히나 주말 같은 경우 도서관은
대부분 17시에 마감하는데
수성못 그림책 도서관은 21시까지 운영하여
늦은 시간까지 문이 열려있어서 좋았어요!
수성못 그림책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곳입니다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함께 하며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수성못 그림책 도서관은
도서 열람만 가능한데요~
대출이나 반납 및 상호대차는 불가하고요
시범운영 중이라서 처음에는
안 하는 줄 알았는데 개관하더라도
아직은 기약이 없다고 이야기해 주시더라고요
책 대출 생각하고 방문하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바리스타 로봇&카페 '숲' 운영
계획이 있어서 도서관 한 곳에
이렇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장애인 기관과 협력하여 색다른 카페를
운영한다고 하니 나중에 정식 개관하고 나면
꼭 가볼 예정이랍니다!
멋진 공간에서 음료 한 잔과
책 읽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수성못 그림책 도서관은
통창으로 되어 있으며
낮은 책장으로 아이들이 책 꺼내기
편하게 잘 되어있어요
모든 책들은 그림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며
한국작가, 외국 작가 그림책으로
구역이 나눠져 있고 동선도 넓고
책장 사이도 넓게 잘 되어 있어요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 특선과 함께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수상작 등
유명한 작가분들 책들도 마련되어 있어요!
요즘 도서관에 가면, 어른들을 위한
100세 그림책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특히나 눈이 어두우신 어르신들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큰 글자책도 많이 나오는데
수성못 그림책 도서관에서도 어른들을 위한
100세 그림책과 빅북들이 북트럭에
담겨 있어 고르기 편하실듯해요
영유아를 위한 공간입니다!
신발을 벗고 안쪽 공간으로
들어오면 자그마한 오붓한 공간에서
편하게 아이들이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그림책 읽을 공간도 그림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가깝게 배치되어 있어요
소파와 테이블 자리도 넉넉한 편이였고요
시범운영 중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찾아오신다고 하는데 평일이지만
방학 중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와서
그림책도 보고 공부도 하는 모습을
보니깐 흐뭇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다 보니
책 소독기는 필수죠!
요즘같이 개인위생을
더욱 지켜야 할 때에는 더욱 필요하고요
9월 중에 정식 개관하며
숲 카페도 운영하고 앞으로
국내외 대표 그림책 작가 강연이나
전시, 강연이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수성못 그림책 도서관이었어요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수성못과 함께 어우러지는
수성못 그림책 도서관에서
어른과 아이가 함께 아우를 수 있는
멋진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수성못그림책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