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글씨와 그림으로 세상을 표현한다! 인천 계양 미술 대전

세상은 사람과 자연의 표현으로 이루어진 총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표현하는 예술가이며 작품을 남길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이란 캔버스에 사업이라는 기법으로 작품을 남겼으며,

소설가 황순원은 문학이라는 기법으로 작품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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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진정성과 몰입이 담긴 다양한 작품은

더욱더 자유롭고 고귀한 세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계양구의 숨겨진 예술가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들은 "수채화", "민화", "글씨"의 기법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작가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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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미술 대전 전시는 7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오늘은 미술 대전에서 입선한 작품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구민 여러분들도 꼭 현장에서 생생한 감상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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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있는 무언가를 글로 표현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글의 내용뿐만 아닌 형태까지 작가의 정신을 담고 있는 멋진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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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한문부문 대상 "장준영 작가"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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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상을 받은 "글씨"입니다. 광천 선생님의 시를 붓글씨로 표현한 것인데요.

글자 하나하나마다 역동적인 붓의 움직임을 생각나게 하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한번 실수하면 모든 내용을 다시 적어야 하는 붓글씨 특성상​​

작가의 노력과 시행이 엿보이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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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한글부문 우수상 "조명호 작가님"의 작품

"조명호"작가님의 글씨를 감상하면서 한글이 정말 아름다운 문자인 것을 크게 느꼈습니다.

한글의 배치에 상관없이 공간 안에서 멋지게 표현되는 몇 안 되는 문자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인 "이곳에서 나는 꽃만큼 예쁜 또 하나의 꽃입니다"를 보고

내가 얼마나 멋지고 소중한 존재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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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부문 우수상 "조호근 작가님"의 작품

캘리그래피는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를 말합니다!

조홍근 작가님은 나태주 시인님의 "유월에"라는 작품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했습니다.

시의 시상이 글씨를 통해 보이는 것 같아 시를 이해하고 느끼는데

창의적이고 형태가 자유로운 캘리그래피가 정말 제격이라고 생각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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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주말인데도 많은 구민 여러분들이 오셔서 수상작들을 감상하고 계셨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품은 수채화로, 수채물감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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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부문 대상 "유미란 작가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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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과 생성"이라는 작품입니다.

슬레이트 벽은 소멸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있는 풀은 "생성"일까요?

분명 작가님은 이것을 표현한 의도가 있겠지만

작품을 감상할 때 정답처럼 작품의 확실한 의도를 알아내고 공부 하는 것보다

사색을 즐기는 편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색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니까요!

저도 이 작품 앞에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소멸과 생성"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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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부문 우수상 "강미양 작가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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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양 작가님의 "THE wedding"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민화인데요,

민화란 민족이나 개인이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습속에 따라 그린 그림을 의미합니다.

강미양 작가님은 현대적으로 민화를 재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그림 속 거울에 비친 신부 얼굴 디테일까지 정말 멋진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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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계양구의 멋진 작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민 여러분들도 9월까지 전시가 이어지니

꼭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작품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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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이준희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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