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개관을 한 이후

꼭 가고 싶었던 상상누림터에 다녀왔어요.

평일엔 일을 하다보니 아이들과 갈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10월 중순부터

토요일도 운영을 한다는 소식에 예약을 하고

11월이 되자마자 아이들과 다녀왔어요.

문화 향유를 위해 장애, 비장애 구분없이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모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곳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이

실현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시립도서관 옆에 있는데

모르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꼭 예약 후 방문해 주세요.

도서관을 자주 와서인지 아이들은

도서관에 왜 주차 안하냐고 묻긴 하던데..

통영 유일 VR체험이 가능한 곳이라

기대감 잔뜩 품고 4층으로 올라갔어요.

봉사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담당자분도

계시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아이들과 가장 먼저 해 본 건 스포츠존이었어요.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들도 해 보고

원하는 것도 흔쾌히 틀어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놀았어요. 처음엔 낯설어서 같이 하자고만 하더니

나중에는 열심히 공을 던지고 차고 하면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콘텐츠가 있고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양질의 콘텐츠가 많아서인지 만족도가 꽤 높았어요.

이곳은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예방하고 배워볼 수 있는 곳이에요.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상황과 비슷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통영시 상상누림터는

한국실감메타버스 콘텐츠협회가 추진하는

2023년도 상상누림터 거점 구축 시범운영 중

한 곳이에요. 전국에 4군데로 시작을 했고

강원도 강릉시, 경기도 하남시, 경북 칠곡군

그리고 통영시 이렇게 시범운영을 하고 있어요.

통영시는 2024년 1월에 개관했어요.

지금까지 어린이집이나 단체에서도

많이 다녀가고 알음알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랍니다. 문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ICT 신기술융합콘텐츠를 통해

교육, 놀이,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존이에요.

익숙한 멜로디와 영상을 틀고

같이 몸을 흔들면서 놀았던 곳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똘똘이 ABC 율동을 했는데

봉사자분들도 직원분도 친절하고

낯설어하는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와 주시고

경험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마지막 공간은 뜰채로 물고기를 잡는

미디어 수족관이에요. 아이들이 어려서

여긴 이용을 못해보고 사진만 찍고 나왔어요.

아쉽지만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다시 방문해

보기로 하고 나와서 4층 외부로 나가봤어요.

상상누림터는 총 4개관으로 운영중이지만

외부에만 기존에도 있었던 놀이터가 있답니다.

전날 비가 온 탓에 놀지는 못했지만

이곳은 여름이면 물놀이도 하고 여러 가지로

아이들이 자라남에 보탬이 되고 있어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시간과 요일을

지정하고 아이들과 꼭 방문해 보세요.

새로운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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